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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MCU ‘썬더볼츠’ 하차?

2024.01.03박한빛누리

할리우드 작가, 배우 조합 총파업 여파일까?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MCU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미국 현지 매체에서 나온 보도다. 스티븐 연은 마블 페이즈 5의 다섯 번째 영화인 <썬더볼츠>에 합류하기로 했었다. <썬더볼츠>는 <로봇 앤 프랭크>를 연출한 제이크 슈레이어가 메가폰을 잡고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의 제작과 연출, 각본을 맡았던 이성진이 각본을 쓰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곧 암초를 만났다. 할리우드 총파업으로 제작이 중단되며 촬영이 미뤄졌다. 예정대로라면 올해 7월 개봉을 목표로 2023년 6월쯤 촬영을 시작했어야 했지만 일정은 하염없이 밀렸다. 개봉일도 2025년 7월로 연기됐다. 결국 일정이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스티븐 연이 하차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스티븐 연이 극 중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많은 이들이 그가 센트리 역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센트리는 초인적인 힘, 속도, 체력, 반사 신경, 텔레파시, 정신 투영 등 수많은 힘을 가진 슈퍼 히어로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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