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가까이서도 좋은 향 나려면, 샤워할 때 이것 잊지 말 것!

2025.08.25.조서형

늘 좋은 냄새나는 사람들은 샤워할 때 순서와 목표, 도구가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서가 있다. 머리카락부터 얼굴, 몸, 발로 내려간다. 여기서 포인트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발을 따로 씻는 것. 샴푸와 컨디셔너가 흘러내리며 몸에 잔여물이 남으면 냄새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위에서 아래로 씻어내려야 깨끗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집중 세정 부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가락처럼 땀이 많이 나고 세균이 퍼지기 쉬운 부위는 당연히 냄새도 나기 쉽다. 샤워기로 대충 물을 흩뿌리는 정도로 해결할 수 없다. 냄새의 원인은 땀 자체가 아니라 땀에서 세균이 분해되며 악취를 풍기는 데 있기 때문이다. 항균 성분이 들어간 바디워시를 사용해 이 부위를 신경써서 닦아야 한다.

샴푸는 두피까지

샴푸 거품이 풍성하다고 머리에 향이 오래 남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물에 다 흘려 내려갈 테니까. 머리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두피에서 나오는 기름과 노폐물이 섞여 세균이 퍼지고 비듬이 쌓이는 데 있다. 손가락 끝 힘을 이용하여 두피까지 꼼꼼히 마사지한다. 

각질 관리

피부에 남아있는 각질은 땀과 피지, 세균이 달라붙어 냄새를 유발한다. 부드러운 전용 타월이나 샤워볼을 써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한다. 때수건 등을 활용해 너무 세게 밀면 피부 장벽이 손상된다. 피부 장벽이 상하면 오히려 땀 냄새가 더 짙게 나니 주의할 것.

충분히 헹군다

거품만 많이 나는 게 능사가 아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물론 핸드워시와 비누 모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 잔여물은 산패되어 냄새가 발생하고 피부 질환을 초래하기 떄문이다. 겨드랑이, 귀 뒤, 목덜미 등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소홀한 부위에 특히 신경 쓰자.

완전 건조

샤워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꼼꼼히 닦는다. 헤어드라이어로 두피는 물론 겨드랑이와 발가락 사이까지 말리면 더욱 좋다. 땀 뿐 아니라 샤워하고 물이 남은 습한 부위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선풍기를 활용해서라도 더욱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보습제 사용

날이 아직 더운데 끈적거리게 무슨 보습제? 더운 날씨에도 피부는 건조하다. 에어컨 아래서 건조해지기도 하고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그렇게 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렇다. 건조한 피부는 피지 분비를 늘리고 그 피지가 산화하면 냄새가 난다. 좋은 로션이나 오일은 은은한 잔향까지 남아 좋은 체취로 연결되니까 덜 끈적이는 제품으로 골라 충분히 바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