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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 사람 부자 된다! 전문가가 발견한 부자의 공통적인 성격 5

2025.08.29.유해강

부자라면 모름지기, 프런티어 정신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땅이라면 일단 깃발부터 꽂고 보는 외향성과 진취성을 겸비하지 않겠냐고? 글쎄다. 영국의 조직행동론 전문가가 3,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Personality and wealth’에 따르면, 부자들은 상당히 내향적이다. 게다가 보수적이다.

내향성

얼핏 생각하기에 부자 중엔 외향적인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사교성이 좋고 진취적인 사람이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영업이나 서비스처럼 인간관계가 중요한 분야의 일이라면 더욱 그렇다. 분명 외향성은, 수입의 증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지만 외향성은 부자가 되는 데 있어 양날의 검이다. 외향성이 높으면 충동성도 높다는 점이 지적됐다. 외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보다 충동 구매, 과소비를 할 가능성이 크다. 많이 벌어서, 그보다 더 많이 쓸 위험이 있다. 자산 축적에 그만한 복병도 없다. 연구 결과, 부자 중 다수는 외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성

부자 되려면 개방적 사고가 필수라는 통념도 적잖이 틀린 것 같다. 물론 개방성이 높은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에 열려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더 많은 가능성과 맞닿아 있는 셈이다. 그러나 한편, 그들은 어딘가 얽매이고 묶여 있는 것을 꺼린다. 연구에 따르면 개방적인 사람 중 부동산 보유자는 소수였다. 또 개방성이 낮고 보수적인 사람일수록 더 부유한 경향이 있었다.

건실함

당연히, 건실할수록 부자일 가능성이 크다. 건실하다는 것은 책임감과 조직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자산 관리를 해나가는 데 있어 큰 이점이 된다. 또 건실한 사람들은 무언가를 결정할 때 ‘큰 그림’을 염두에 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세세히 따진 뒤 행동에 나선다. 이러한 성격의 사람은 부를 축적할 가능성이 크다. 단, 번아웃에 유의하자.

신중함

충동성이 낮고 신중할수록 부자인 경향이 있다. 충동적인 사람들은 무언가를 사겠다고 결정하기까지 매우 적은 시간이 걸린다. 또 그들은 신중한 사람들에 비해 저축을 덜 하고, 사치품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제력

자제력이 부족하고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마인드의 사람은 부자가 되기 어려울지 모른다. 자제력이 부족하면 너무 쉽게 지갑을 열어버리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주기 위한 선물을 사느라 순식간에 과소비해 버릴 위험이 있다. 물론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는 건 중요하지만, 자신의 장기적인 계획이 흐트러지는 건 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