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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달리는 슈퍼카 닮음, 언더아머와 만소리 협업템 공개

2025.12.05.조서형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계는 운동선수” 럭셔리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하우스 만소리와 언더아머의 협업, 그 두 번째 드롭이 공개되었다.

경기장을 위해 태어나 슈퍼카처럼 완성된 언더아머와 만소리의 컬렉션은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완전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도록 만들어졌다. 만소리라는 이름이 낯설다고? 만소리는 고급 소재와 장인정신, 기술을 결합해 하이엔드 차량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오토모티브 아틀리에다. 엘리트급 스타일링이 언더아머의 퍼포먼스 스포츠 기어와 만난 것이다. 경기를 대하는 태도만큼이나 삶에서도 대담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아이템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협업은 스포츠 엔지니어링과 럭셔리 디자인의 결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올여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토니 뤼디거가 착용한 오렌지 브러시드 카본 텍스처의 마그네티코 5를 포함한 트로피컬 타이드 드롭을 시작으로 축구 및 스포츠웨어 아이템을 선보였다.

첫 번째 드롭 공개 당시 캠페인 영상에서는 협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스포츠 퍼포먼스와 하이엔드 디자인, 기능성과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두 영역의 충돌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순간이 담겨있다.

이번엔 패션쇼 런웨이를 배경으로 축구 아이콘 아슈라프 하키미와 토니 뤼디거가 맞대결을 펼친다. 속도와 힘, 우아함과 강인함이라는 대비감이 느껴진다. 이는 이번 컬렉션이 지향하는 스타일과 미학을 상징적으로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