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트로는 장지수 셰프의 새 레스토랑이다. 이제 막 서래마을에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다. 홍대 버거비 시절부터 보여준 장지수 셰프의 스타일이 더 깊게 배어든 공간이다. 간단하지만 맛이 선명한 파스타를 만들고, 화려한 모양새보다는 맛의 균형이 잘 맞는 한 접시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층고가 높아 유럽의 어느 저택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이곳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식사한다면, 무엇 하나 부족함을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을 것이다.
- 에디터
- 손기은
- 포토그래퍼
- 이현석
- 협찬
- 레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