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나이키만의 방법.
나이키가 서울을 대표하는 스트릿웨어 리테일 웍스아웃과 함께 나이키 ISPA(Improvise Scavenge Protect Adapt 유연하게 대처하고 탐색하며 보호하고 적응하라)의 디자인 철학과 메시지에 주목한 로컬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니커즈와 어패럴을 다양한 오브제로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윤경덕 작가가 함께한 이번 콘텐츠에는 틀이 없는 실험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이 동시에 녹아있는 ISPA의 의미에 윤경덕만의 독창성을 더했다. ISPA 각 레터에 해당하는 에어맥스, 샥스, 프레스토, 베이퍼맥스 제품과 여러 액세서리 소재를 활용해 즉흥적으로 (Improvise 즉흥, Scavenge 탐색) 헤드기어, 장갑, 우산 등의 보호 장비류(Protect)를 만들었다. 또한 미리 나이키 제품을 재활용해 제작한 소파 등의 오브제를 이번 콘텐츠 스타일링에 적용(Adapt)하기도 했다.
룩북 콘텐츠 속 배경은 ISPA의 IMPROVISE(즉흥) – SCAVENGE(탐색) – PROTECT(보호) – ADAPT(적응)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환경’과도 같은 의미를 지니도록 나이키와 웍스아웃의 카톤박스, 포장용 에어백 등을 쌓아 올려 독특하게 구성했다. 또한 인간의 자유로운 몸짓과 환경에 제약받지 않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 제품의 실루엣과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 에디터
- 한재필
- 사진
- NIKE, WORKS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