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들을 위한 골프 생활 가이드 | 지큐 코리아 (GQ Korea)

골린이들을 위한 골프 생활 가이드

2021-06-01T15:05:11+00:00 |ENTERTAINMENT|

등산 만큼이나 부장님 취미 같던 골프가 요즘엔 모두의 재미 있는 놀 거리가 됐다. 이제 막 입문한 골린이들을 위한, 보다 힙한 골프 생활 가이드.

골프 웨어도 쿨하게
골프 입문에 있어 가장 큰 진입 장벽이자 동시에 낮은 장벽이 바로 골프 웨어다. 뭐든지 장비부터 갖추고 시작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일단 골프웨어를 한 벌 쫙 빼야 하는데 너무 중후 디자인은 곤란하니까. 다행히 요즘 골퍼들을 위해 클로브, WAAC, 사우스 케이프, 어뉴골프, 어반에이트 같은 힙한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다. 필드 사진을 SNS에 올리기 위해 챙겨야 할 룩으로 딱이라, 이런 옷을 입고 사진을 찍기 위해 골프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운동복 느낌으로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 골프 한남 플래그십 역시 골린이들의 핫플이다. 

골프공도 귀엽게
골프 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사거나 대여를 한다 쳐도, 적어도 골프공만큼은 내가 고를 수 있다. 천편일률적인 흰색 말고, 내 맘에 드는 귀여운 걸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골프공 브랜드 볼빅에선 마블, 디즈니와 협업한 탐나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카카오 프렌즈, 라인 프렌즈 캐릭터를 비롯해서 스누피나 도라에몽 같은 치기 아까운 공들을 구입하는 것이 추세. 물론 스윙하기 전 인증샷은 필수다.

스프린 골프장을 코노처럼
스크린 골프장이 코인 노래방 만큼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 골프 입문 최적의 시기다. VR 기술을 적용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게임 하듯, 골프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레트로하게 볼링을 치는 게 유행이었다면, 요즘엔 친구들과 폼 신경 안 쓰고 골프공을 퍽퍽 치면서 노는 게 또 다른 재미가 됐다. 김캐디, 카카오VX 같은 앱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도 할 수 있고, 홀인원 시 실제 필드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이래저래 놀기 좋다.

노캐디, 노카트
2021년 골린이들은 ‘가성비’도 꼼꼼하게 잘 챙긴다. 필드에 나가 캐디를 이용하지 않으면 1인당 라운드 비용을 3만 원 이상 아낄 수 있다. 코스 소개와 카트 운전만 맡는 드라이빙 캐디를 활용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 요즘 ‘언택트’ 트랜드에 맞게 스스로 카트 운전해서 라운딩하는 셀프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우리끼리 가볍게 즐기는 골프 라운딩’을 추구하는게 트렌드라고 하니 유행의 흐름에 올라타 보도록. 

골프 브이로그 구독
골프 어린이, ‘골린이’들을 위한 브이로그 콘텐츠 구독도 자연스러운 수순. 골프를 즐기는 일상을 기록하면서도 자세나 스윙 분석을 하는 지현로그를 비롯해 유튜브에 수많은 골프 브이로그를 만날 수 있다. 골린이라면 피식 대학, 딩고 킬링 보이스 만큼이나 꼭 구독해야 할 채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