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부르는 에스프레소 바 4 | 지큐 코리아 (GQ Korea)

가을을 부르는 에스프레소 바 4

2021-10-12T13:06:33+00:00 |drink|

컵이 가득 쌓이도록 마셔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가면 더욱 중독성 있는 에스프레소 바 네 군데.

프롤라
성수에 위치한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프롤라는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공간이다. 주로 스탠딩 바로 이루어진 최근 에스프레소 바들과 달리 실내를 비롯해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비교적 여유 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파니니, 샐러드까지 메뉴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그 중에서도 더블 리스트레또에 설탕을 더한 ‘빈센조’나 에스프레소 라떼 ‘피꼴로’가 인기다. 시드니에서 13년 간 카페를 운영한 이탈리아인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에스프레소를 맛 보고 있으면 이 곳이 외국인지 헷갈리게 될 지도 모른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5 1층
영업시간 화-일 11:00 ~ 21:00
인스타그램 @frolla_seongsu

스탠드업플리즈
이름에 드러나있듯 이 곳은 스탠딩 좌석으로만 이루어진 작은 공간이다. 바 곳곳에 놓인 오브제와 꽃들이 햇빛과 어우러져 커피의 맛을 더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인기 메뉴는 에스프레소 위에 수제 생크림을 가득 올린 ‘콘파냐’. 따뜻하면서 씁쓸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의 맛이 조화를 이뤄 한 번 마시면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된다.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여유롭게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싶다면 스탠드업플리즈로 향할 것을 추천한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14
영업시간 평일 9:00 ~ 18:00, 주말 12:00 ~ 18:00
인스타그램 @standup_plz

오우야
오우야는 커피가 목을 타고 넘어가는 순간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궁극의 각성커피’라고 소개하는 오우야의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없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단맛을 느끼고 싶다면 오우야 크림이 듬뿍 올라간 시그니쳐 메뉴인 콘파냐를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그 밖에도 오우야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시즌 메뉴로 아포가토를 제공했고, 최근에는 종로점 오픈과 함께 쌍화차 라떼 이름을 SNS에서 공모하며 신메뉴 출시를 예고한 적 있다. 스탠딩 바로 이루어진 오우야의 공간은 현재 합정을 비롯해 해방촌, 마곡, 종로 등 여러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소 서울 마포구 합정동 370-25 엠슨빌딩 1층
영업시간 10:00 ~ 20:00 (일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ouya_espressobar

피코
‘피코’는 이탈리아어로 산꼭대기, 절정을 의미한다. 압구정로데오에 새로 오픈한 에스프레소 바 피코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케인 슈거 한 스푼을 넣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에스프레소 종류가 마련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에스프레소와 진한 초콜릿 맛이 어우러져 누구나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카페 스트라파짜토’가 인기다. 내부는 스탠딩 바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56 서현빌딩 1층
영업시간 11:00 ~ 19:00
인스타그램 @essopic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