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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오는 빅뱅의 컴백 진행 상황

2022.02.09GQ

그룹 빅뱅이 신곡 녹음을 마치고 올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8년 3월 ‘꽃길’을 마지막으로 발표한 뒤 4년만의 컴백이다. 현재 이들은 신곡 녹음을 모두 마친 뒤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둔 상황이다. 이번 컴백은 2019년 전 멤버 승리가 팀에서 퇴출당한 이후 4인 체제로 그룹을 재편해 선보이는 첫 곡이기도 하다.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신곡이 새 앨범의 선공개 싱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16년 프로젝트로 발매한 정규 앨범 ‘메이드(MADE)’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빅뱅의 새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멤버 탑은 빅뱅 컴백과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것이 그의 이유다. 또 탑은 계약은 종료됐지만 향후 빅뱅 활동에는 언제든 참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랜 공백기를 거쳤기에 빅뱅의 컴백을 반기는 팬들이 많지만 여러 사건˙사고로 멤버들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적 있는만큼 이들의 컴백을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컴백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돌리고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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