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댓글로 보는 지코 입덕 모먼트 | 지큐 코리아 (GQ Korea)

유튜브 댓글로 보는 지코 입덕 모먼트

2022-07-26T23:04:19+00:00 |EDITOR’S PICK, ENTERTAINMENT|

2년 만에 컴백하는 ZICO, 7월 27일 신곡 ‘괴짜’ 공개. 

“나 지코 실제로 봤는데 화면으로 보는 거랑 비교도 안 되게 너무 무서웠음. 혹시 화난 거냐고 친구(블락비 팬)한테 물었더니, 우리 지호 지금 환하게 웃고 있는데 왜 지랄이냐 함.”
(익명)
날카로운 눈빛 때문에 얼핏 보면 사나운 인상인 지코. 눈매에서 풍기는 차가운 인상과는 달리 평소 팬들 사이에서 애교가 많은 실제 성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코의 매서운 눈빛과 관련한 가장 유명한 일화로는, 타 팬이 지코를 실물로 봤는데 눈빛이 무서워 친구(블락비 팬)에게 지코가 화가 났냐고 묻자 “무슨 소리야 우리 지호 완전 환하게 웃고 있는데”라고 대답했다는 이야기가 회자된다.

“지코좌… 어디까지 내다보신 겁니까 진짜로 비만 쏟아지고 있습니다….”
(익명)

지코가 2020년에 발매한 ‘Summer Hate’에는 ‘차라리 비나 쏟아졌음 좋겠다’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선배 가수인 진짜 ‘비’까지 피처링 아티스트로 대동했기 때문일까? 지코의 예언은 무서울 정도로 적중하여 2020년 여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 최다, 최장 장마철로 기록됐다. 54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비가 왔으며 평균 강수량이 687mm에 달했다.

“지코 북한에서 노래 부른 영상 봤는데, 분위기 XX 힙합 장례식 급… 나였으면 숙소 가서 베개에 얼굴 묻고 울었을 듯ㅠ”
(다음 아이디 @pon****)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으로 동행해 북한에 힙합 스웨그를 전파한 지코. 그는 평양 만찬장에서 자신의 노래 ‘Artist’를 열창했는데, 북한 관중들에게 힙합이란 장르는 너무나 새롭고도 생소했다. 난생처음 듣는 힙합 라임이 펼쳐지자 무대 위 북한 연주자들이 멍한 표정으로 ‘갑분싸’ 분위기를 자아낸 것이다. 하지만 지코의 공연이 북한 최초의 힙합 공연이라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억될 것만은 분명하다.

“지코 시한부라는 말이 있던데… 곧 죽냐고 미친 듯이 곡 뽑는다고 ㅋㅋㅋㅋㅋ 팬으로서 자부심 느낍니다.”
(멜론 아이디 @지호**)
내일 죽을 사람처럼 매일 곡을 썼던 다작 아티스트 지코. 지난 2020년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올해 4월 소집해제한 지코의 신곡을 2년 만에 들을 수 있게 됐다. 최근 7월 25일 정오, 지코는 자신의 SNS 채널에 미니 4집 타이틀곡 ‘괴짜(Freak)’의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시동을 걸었다. 지코좌의 귀환을 알릴 ‘괴짜(Freak)’은 7월 27일에 공개된다.

“약속을 지코는 남자. 음원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집에 방문해 준 그는 도덕책. 우리 집 가훈은 오늘부로 바뀌었다.”
(인스타 아이디 @jangsk83 a.k.a 장성규)

“지코는 석 자가 아니고 두 글자랍니다.”
(익명의 인스타그램 유저)
2020년 ‘Summer Hate’ 발매 당시 지코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1위를 하게 되면 장성규 아들과 댄스 챌린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머지않아 신곡이 정상에 오르자 지코는 장성규의 집을 방문해 정말 약속을 지켰고, 성규는 역시 “약속을 지키는 남자”라고 지코를 추켜세우며 가훈을 ‘지코가 석 자’로 개정하며 화답했다. 한 네티즌 장성규에게 DM을 보내 ‘지코는 석 자가 아니라 두 글자’라고 조언한 일화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