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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결혼, 축의금 5000만 원 어린이 병원 기부

2022.08.22박한빛누리

이렇게 마음까지 예쁜 사람이라니. 기부금은 중증 소아 재택 의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지난 21일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손연재는 비대칭 오프솔더 드레스를 입고 하객을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신랑은 9살 연상으로 비연예인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손연재 결혼식에는 이민정, 전혜빈, 아이린, 신수지 등 다양한 셀럽들이 참석했다. 결혼식이 하루 지난 오늘, 신부의 미소만큼이나 따뜻한 소식이 들린다. 손연재가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로 한 것. 기부금은 중증 소아환자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는 등 중증 소아 재택 의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손연재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 왔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고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땄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넥스트 유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