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가 마지막, 단풍뷰를 품은 카페 3 | 지큐 코리아 (GQ Korea)

이번 주가 마지막, 단풍뷰를 품은 카페 3

2022-11-08T18:22:31+00:00 |drink|

성큼 다가온 겨울, 마지막으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카페 세이지
쌍문동 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세이지’는 오픈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새로운 공간. 입구에 들어서면 푸른 식물로 가득 채운 포토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시원하게 트인 창밖으로는 알록달록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커피와 베이커리는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도자기 공방에서 제작한 컵과 그릇에 소담히 담겨 나온다. ‘포테이토 휘낭시에’, ‘바질베이컨 휘낭시에’, ‘대파 휘낭시에’ 등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디저트는 엘르앤비르 고메버터만 사용해 버터의 깊고 진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햇살 맛집으로 통하는 만큼 오전에 방문하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반려견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주소 서울 도봉구 해등로 241-55 2층
영업시간 매일 11:00~19:30(목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_cafe.sage

몽브루
샛노란 은행나무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고 싶다면 ‘몽브루’로 향하자. 프랑스어로 산을 의미하는 ‘몽타뉴(montagne)’와 커피를 만든다는 뜻의 영어 단어 ‘브루(brew)’를 합쳐 이름 지은 만큼, 북한산을 바라보며 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로스팅 해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다섯 가지 싱글 원두와 균형 잡힌 블렌드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준다. 총 3층으로 이뤄진 이곳은 층별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특히 1층과 3층의 야외 테라스에선 맑은 공기와 화려한 단풍을 온몸으로 맞을 수 있다. ‘몽블랑’, ‘크로플’, ‘스콘’ 등 커피와 잘 어울리는 베이커리 메뉴도 다양하게 갖췄다.
주소 서울 강북구 4.19로 105
영업시간 매일 11:00~22:30
인스타그램 @monbrewcoffee

 

마이시크릿덴
‘도심 속 사색 공간, 나만의 비밀 아지트’를 표방하는 ‘마이시크릿덴’은 덕수궁 돌담길 옆의 비밀스러운 곳이다. 낮에는 예약제 북카페로, 밤에는 와인바로 이용된다. 예약 후 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당일의 비밀번호로 들어갈 수 있는데, 북카페 시간에는 누군가와의 대화가 아닌 아름다운 단풍뷰를 바라보며 오직 독서와 사색에만 집중해야 한다. 저녁에도 역시 대화는 속삭이듯 작게 유지하는 것이 규칙이다. 음식이 아닌 ‘공간’을 판매하는 곳으로, 커피와 음식의 외부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은 참고할 것. 이곳에서 판매하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인근 맛집의 메뉴도 추천해 준다.
주소 서울 중구 덕수궁길 9 401호
영업시간 매일 9:00~22:00
인스타그램 @my.secret.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