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고스 멤버 테이크오프 살해한 범인 잡혔다

2022.12.04박한빛누리

보석금은 100만 달러, 한화로 13억 원 정도다.

힙합 그룹 미고스(Migos)의 래퍼 테이크오프(Takeoff)를 총격 살해한 범인이 잡혔다. 사건이 일어나고 한 달 만이다. 테이크오프는 지난 11월 1일, 휴스턴의 한 볼링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총에 맞아 숨졌다. 향년 28세.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예, 위켄드 등이 SNS로 추모의 글을 올리며 애도했다. 당시 테이크오프는 머리와 몸통에 총을 맞았다. 손을 쓸 시간도 없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 외에도 두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에는 테이크오프의 삼촌이자 미고스의 멤버 퀘이보도 있었다. 용의자는 자비에 클라크. 지난 1일 텍사스주 휴스턴 동쪽에서 체포된 뒤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탄도 등 물적 증거가 클라크가 범인임을 가리키고 있었다고. 현재 자비에 클라크의 보석금은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 정도다. 만약 클라크가 보석으로 풀려난다고 해도 가택 연금에 처하도록 검사가 판사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TMZ가 공개한 영상에는 퀘이보가 피를 흘린 채 쓰러진 테이크오프를 감싸안은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더했다. 세상을 떠난 테이크오프는 2008년 퀘이보, 오프셋과 함께 랩을 시작했다. 퀘이보와 오프셋은 사촌 관계고 테이크오프는 오프셋의 조카다. 미고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건 2011년, 미고스는 2010년대 후반 힙합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Versace’ 같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차차 입지를 넓혀갔다. 특히 2017년 발표한 ‘Culture’ 앨범이 호평을 받으며 힙합신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박한빛누리

박한빛누리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는 러닝을 비롯한 스포츠 및 건강, 연애, 대중문화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다루는 15년 차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GQ KOREA', 'W KOREA', 'MARIE CLAIRE KOREA', 'COSMOPOLITAN KOREA'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셀러브리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이돌 화보집과 브랜드 매거진 총괄을 맡아 편집해 온 경력이 있습니다. 패션, 러닝, 축구, 스노보드에 관심이 많으며, 인스타그램에 일상과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