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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알 파치노, 83세에 늦둥이 얻었다

2023.05.31박한빛누리

알 파치노와 54세 연하 여자친구 사이에 아기가 생겼다.

알 파치노가 아빠가 된다. 다시 말하지만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빠다. 무려 54세 연하 여자친구 사이에 늦둥이가 생긴 것이다.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면 알파치노는 100세가 된다. 왜 ‘100세 시대’라고 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심지어 넷째다. 알 파치노는 이미 다른 2명의 여성과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알 파치노의 장녀는 1989년생이며, 2001년생 쌍둥이 남매도 있다. 알 파치노와 알팔라는 지난해 4월부터 열애 중이다. 그간 알팔라는 제법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을 고집해왔다. 그동안 만나온 이들로는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9), 억만장자 투자자인 니콜라스 버르구엔(61) 등이 있다. 이번에 아빠가 되는 알 파치노는 알팔라의 부친보다 나이가 많다.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걸까. 그가 왜 ‘대부’라고 불리는지 이렇게 증명을 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