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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배우 문가영을 진짜 좋아하는 이유

2024.03.15박민정

치인다 치여. 여자들이 자꾸만 문가영을 돌아보게 되는 이유들.

문가영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다. 2015년부터 웹드라마 주연과 인기 드라마들의 조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진짜 여신으로 강림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언어부자문가영은 언어수저다.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가 독일 유학 중 만나 결혼해, 자연히 독일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 독일에서 태어난 덕에 독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를 한다. 집에서 언니와 편하게 대화할 때는 독어 또는 영어를 쓴다고 밝힌 바 있다. 초등학교 3학년에 가족들과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에는 쭉 용산구 한남동에서 살았다. 

다재다능

음악가인 어머니 영향으로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플룻 등 다양한 악기를 배웠다고 한다. 운동도 잘한다. 승마, 골프, 스킨스쿠버, 클라이밍을 한다. 취미가 많다는 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지녔다는 뜻이기도 하다.

책벌레

문가영은 다독가다. 책을 많이 읽는 가족들의 영향으로 책을 읽는 것이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문가영은 독서노트로 그가 읽은 책을 모두 기록한다. 독서 노트는 과거에 읽은 책을 통해 얻은 생각과 기억하고 싶은 글귀를 적는다. 독서노트는 기록된 정보와 생각을 정리하고 복습하면서 독서 경험을 더욱 깊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어 효과적인 독서법으로 손꼽힌다.

페미니스트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한 적이 있다. 독서노트 속 레베카 솔닛의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스테퍼니 스탈의 <빨래하는 페미니즘> 등의 글귀를 소개하며 한 말이다.

작가 데뷔

문가영은 최근 첫 번째 산문집 <파타>를 출간했다.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문가영 속에 있는 또다른 존재에 관해 이야기 한다. 단지 일기처럼 나열된 에세이가 아니라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글이 수록됐다.

퀸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성대 3대 여신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의 돌체앤가바나쇼에서 포텐이 터졌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시스루룩을 당당하고 멋지게 소화했다. 과도한 노출 아니냐는 부정적 반응도 있지만 그 쇼의 콘셉트가 란제리 룩이었음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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