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rink

의사들이 추천하는 아침 공복에 좋은 음식들

2024.05.01박한빛누리

아침을 조금, 적당히 먹어야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영화 ‘중경삼림’ 스틸컷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특유의 꾸덕꾸덕함이 있다. 그래서 당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런 고단백 아침 식사는 당 상승을 낮춘다. 헤더 J 레이디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요거트는 허기를 없애 식욕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고.

오트밀

오트밀은 수용성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며 포만감도 오래간다. 오트밀에 물 대신 우유 또는 두유를 넣어서 먹으면 단백질 함량은 더 높아진다.

아몬드

아몬드는 비타민 E, 망간, 단백질,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 및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하루 20알 정도 섭취하면 5~7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다. 시리얼을 대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진다. 요거트, 치즈, 오트밀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역류성 식도염이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 저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다른 시간대에 섭취하거나 다른 식품과 같이 먹는 게 좋다.

달걀

달걀은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심지어 할 수 있는 요리 종류도 많다. 티아 M레인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을 먹은 여성과 달걀을 먹은 여성을 비교했는데 달걀을 먹은 여성의 복부 지방이 감소했다고 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다른 과일에 비해 산미도 적어서 공복에 먹어도 괜찮다. 다만 당도가 있는 편이기에 당뇨가 있다면 빈속에 20알 이상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