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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장비빨, 입문하기 좋은 테니스웨어 브랜드 4

2024.05.24이유진

테니스 실력은 아직 초보지만 멋은 포기할 수 없는 테린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입문하기 좋은 테니스웨어 브랜드 네 곳을 소개한다.

❶ 라코스테

클레이 시즌의 하이라이트인 2024년 프랑스 오픈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프랑스 오픈의 역사는 192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라코스테의 창립자이자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인 르네 라코스테가 미국 데이비스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든 후, 프랑스를 테니스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대회. 라코스테는 1971년부터 프랑스 오픈의 공식 파트너로, 최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된 펠라지아 콜로투호스의 데뷔 쇼를 프랑스 오픈의 롤랑 가로스 경기장 센터 코트에서 선보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그녀의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될 라코스테는 어떨지 기대해 봐도 좋겠다.

❷ 유니클로 로저 페더러 컬렉션

지난 17일, 글로벌 앰버서더로 유니클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이번엔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와 조우했다. 유니클로, 로저 페더러 그리고 JW앤더슨이 참여한 3자 협업 컬렉션인 셈. 이번 컬렉션은 테니스 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로저 페더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언제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❸ 룰루레몬

직접 입어보면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지인들의 강력 추천으로 들린 룰루레몬 스토어에서 만난 테니스 웨어. 처음엔 세련된 디자인에 끌렸다면, 피팅한 순간 느껴지는 몸에 착감기는 편안함과 신축성에 바로 구매했다. 코트 위에서 입어보니 테니스의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안정감을 주어 올해 상반기에 잘 산 아이템 중 하나다.

❹ 나이키 코트

쉴 틈 없이 연중무휴로 이어지는 테니스 투어. 대회마다 나이키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착용한 테니스 웨어를 보는 재미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곧 출시될 신제품을 코트에서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 올해는 또 어떤 룩들을 입고 코트에 나설지, 특히, 은퇴를 앞둔 라파엘 나달의 팬이라면 서둘러 그의 컬렉션 제품을 구매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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