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키우는 건 정말 힘드니까, 균형 잡힌 몸을 연출하는 6가지 방법

체중보다 체형 관리하기
같은 체형도 자세를 다르게 하면 다른 몸처럼 보인다. 게다가 어깨를 펴고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어느 순간 어깨는 넓고 배는 들어간 체형이 만들어진다. 훨씬 핏이 좋아 보이는 몸이 되는 것이다. 하루 5분이라도 벽에 붙어 자세를 교정하는 연습을 한다. 턱은 몸쪽으로 당기고 등과 어깨, 허리는 벽과 일자가 된다. 거북목과 굽은 어깨를 해결해 옷핏이 살아난다.
허리둘레 관리하기
옷핏의 70%는 허리둘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갈라지는 복근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배만 좀 넣어보라는 거다. 운동을 하지 않고 배를 넣으려면 이런 방법이 있다. 탄산음료,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줄이기. 저녁을 너무 늦게 먹지 않기. 당연히 야식은 피할 것. 식후 10분 산책. 산책이 귀찮다면 움직일 거리를 찾아보자. 설거지도 좋고 제자리 걸음도 괜찮다. 밥 먹은 직후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핏 좋은 옷 선택하기
운동을 전혀 안하는데 늘 옷발이 잘 받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자기 체형에 맞는 옷을 잘 고른다는 점. 당장 감이 오지 않는다면 인터넷 쇼핑을 멈춰보자. 매장에 가서 입어보며 점원의 조언을 받아 어울리는 옷을 찾는 게 우선이다. 하체가 통통하다면 달라붙는 바지보다 스트레이트 팬츠, 팔이 가늘다면 여유 있는 소매로 보완, 어깨가 좁으면 드롭 숄더보다 레귤러 핏 상의를 고르는 식.

피부 톤과 헤어스타일 관리
상체 근육보다 옷 핏의 많은 것을 좌우하는 것은 의외로 인상. 얼굴에 생기가 돌고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해두면 전체 이미지가 산다. 비싼 화장품과 피부과 시술까지도 필요 없다. 세수하고 나서 토너와 로션을 바르는 습관을 들일 것, 주기적으로 눈썹 정리를 할 것, 미용실이나 바버샵에서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을 것, 스타일링이 용이한 드라이어와 헤어 제품 등을 활용해 말끔한 상태를 유지할 것.
당당하게 걷기
등을 쭉 펴고 팔꿈치는 자연스럽게 흔든다. 보폭은 너무 좁지 않게 한다. 당당한 걸음걸이는 근사한 옷차림보다 훨씬 당신을 나은 사람처럼 보이게 한다. 여기에 입꼬리는 살짝 올리고 눈에 생기를 충전한다. 전체적으로 잘 관리된 사람의 인상을 준다.
충분한 수분과 수면
옷핏 얘기하는데 수분과 수면? 의외로 이게 진짜 중요하다. 잘 자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 붓기가 확 줄고 피부가 맑아진다. 얼굴선은 살아나고 전체 핏은 당연히 달라진다. 하루 수면 시간은 적어도 6시간, 물은 1L 이상 나눠 마신다. ‘운동하냐’는 얘기를 듣기는 어려워도 관리가 안 된 이미지는 즉시 탈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