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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선수들은 이렇게 먹는다, 고강도 레이싱과 강인한 체력을 위한 식단

2025.07.22.이재영

F1 드라이버들은 트랙 위에서 6G가 넘는 중력과 2시간 이상의 고강도 레이싱 환경을 견뎌야 한다. 그들의 강인한 체력의 비결은 바로 식단이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 과일 스무디

맥라렌 소속 영양사에 따르면 선수들은 아침, 점심, 경기 전·후까지 특정 시간대에 맞춘 식단을 제공 받는다. 아침은 바나나 스무디나 오트밀로 탄수화물과 당분을 섭취해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을, 점심은 주로 닭가슴살, 샐러드 같은 고단백·저지방 음식으로 조절한다. 경기 후에는 전해질과 단백질 보충을 위해 전해질 음료나 스무디를 마셔 회복을 돕는다.

막스 베르스타펜채소 + 고단백 중심

막스가 소속한 레드불 팀의 식단 계획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5~7인분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이는 에너지 생성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닭고기나 생선처럼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식단을 더한다.

랜도 노리스심플하고 규칙적인 루틴

인터뷰에 따르면 노리스는 집에 있을 땐 오트밀, 샐러드, 치킨 랩 위주의 간단한 식단을 유지한다. 대체로 드라이버 훈련에 맞춰 식단 관리를 하지만, 간혹 경기 후 콜라와 치킨버거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캐주얼한 그의 성격과 매우 잘 어울린다.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출전주간엔밸런스, 경기없는날은햄버거

사인즈는 경기 주간에는 체중 관리와 퍼포먼스를 위해 샐러드와 단백질로 이뤄진 심플하고 일관된 건강식으로 관리한다. 반면, 경기가 없는 주간에는 햄버거를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마드리드에 ‘부기’라는 햄버거 레스토랑을 오픈해 현재도 운영하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비건 식단

F1 선수는 워낙에 칼로리 소모가 많아 육류와 유제품 등 고열량 식단이 필요할 것 같지만, 해밀턴은 그 반대의 식단을 유지한다. 그는 2017년 다큐멘터리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를 보고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이전보다 더 건강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비건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백질은 대부분 콩과 같은 식물성으로 보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