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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단 하나의 아우터를 고른다면? 내 추구미와도 어울리는 ‘이것’ 4

2025.09.29.최원주

성큼 다가온 가을, 어떤 옷부터 준비해 둬야 할지 고민이라고? 아우터 한 장이면 충분하다. 가을의 상징 데님 재킷부터 여전히 인기인 윈드브레이커, 빈티지 감성이 묻어나는 봄버·워크 재킷, 모던의 정점 레더 재킷까지. 오늘의 추구미에 따라 마음껏 골라 입어보자.

모던의 정점 레더재킷

올 블랙 레더 코트는 이번 시즌 가장 쿨한 선택지다. 과감한 오버핏 실루엣이 스타일에 힘을 실어주고, 이너로 매치한 버건디 셔츠가 돌아온 가을을 알린다. 셔츠와 타이, 슬랙스라는 데일리한 조합도 레더 재킷 하나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신한다. 스타일링도 의외로 간단하다. 늘 입던 출근 룩에 딱딱한 테일러드 재킷 대신 심플한 레더 아우터를 걸쳐주면 끝. 여기에 또 하나의 포인트! 슈즈는 모던한 레더 재킷과 반대되는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선택해 보자. 사소해 보이지만, 매치하는 순간 룩 전체가 한층 트렌디해진다. @danielmillar, @moritz_hau

꾸안꾸의 정석데님 온 데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 데님. 그중에서도 가을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데님 온 데님 스타일링의 핵심은 바로 소재감이다. 무르익은 계절을 닮은 짙은 컬러의 ‘생지 데님’은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선택이 되어준다. 이때, 라이즈의 쇼타로처럼 스티치 포인트가 더해진 아이템을 활용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반대로, 헤진 듯 낡은 질감이 매력적인 ‘워싱 데님’은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툭 걸치는 순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riize_official, @vikioyen

힙시크윈드브레이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휘뚜루마뚜루 걸치기 좋은 아이템, 바람막이. 윈드브레이커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그런데도 아직 어떤 스타일을 고를지 망설이고 있다면, 우선 무채색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의 재킷을 추천한다. 자칫 등산복처럼 보일까 걱정된다면? 이너가 드러나지 않도록 지퍼를 끝까지 채워 바람막이 특유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아이웨어나 헤드폰처럼 스포티하면서도 일상적인 액세서리를 더하면 스타일의 완성도가 단숨에 높아진다. @jxxvvxxk, @romerosego

빈티지 핀터레스트 st 봄버 & 워크 재킷

올가을을 트렌디하게 보내고 싶다면 빈티지 무드의 아우터를 눈여겨보자. 시간의 흔적을 머금은 듯 헤진 컨버스 소재가 매력적인 워크 재킷은 여유로운 핏의 데님 팬츠, 그리고 클래식한 로퍼와 함께라면 올가을 전천후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골반까지 오는 숏 기장의 봄버 재킷은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어딘가 옷차림이 밋밋해 보인다면, 가렛 카스웰처럼 주저 없이 키링을 꺼내 허리춤에 매달아보자. 작은 디테일 하나가 룩 전체에 의외의 변주를 더해줄 것. @garrettcars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