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쓸 땐 예쁜데, 왜 내가 쓰면 어색하지?’라는 생각 한번쯤 해봤다면 이 글을 주목하자. 얼굴형에 맞는 챙만 잘 골라도 반은 성공이다.
얼굴형에 따른 디자인 선택
볼캡을 고를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얼굴형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 얼굴형이 세로로 길고 날카로운 스타일이라면 이마를 푹 덮어 눌러쓸 수 있는 라운드 형태의 챙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반대로 둥근 얼굴형이라면 뉴에라 스타일의 볼캡처럼 챙이 가로로 길고 평평한 아이템이 트렌디한 인상을 가져다준다. @vikioyen, @romerosego
의외로 빛나는 미스매치
포멀하고 모던한 옷차림일수록 볼캡의 캐주얼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가을철 교복처럼 매일 입는 클래식한 코트에 볼캡을 더하면 데일리 룩에 의외의 변주를 줄 수 있다. 모자를 툭 얹는 순간 스타일에 생기가 더해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가장 활용도 높은 컬러는 블루나 레드 등 쨍한 원색 컬러. 어떤 계절,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garrettcarswell
크라운 높이는 추구미에 따라서
볼캡을 고를 때는 머리를 덮는 부분, 즉 ‘크라운’의 높이가 중요하다. 자주 입는 스타일에 따라 크라운의 높이를 선택하면 같은 컬러의 볼캡이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빈티지 볼캡처럼 크라운이 낮은 모자는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주며, 댄디한 꾸안꾸 룩이나 아메카지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반대로 크라운이 높으면 볼륨감 있는 실루엣 덕에 얼굴이 작아 보이고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할 때 제격이다. @keemwj, @yosefelm, @im.5ft, @ryo_ta.85
모자를 쓴다? 모자를 얹어준다!
젠지의 아이콘 보이그룹 코르티스, 라이즈의 SNS만 봐도 알 수 있듯, 지금 대세는 모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얹는’ 것이다. 볼캡으로 머리를 완전히 덮기보다는 살짝 걸치듯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가볍게 얹어주면 얼굴의 윤곽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룩에 힘을 더해주고, 단번에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익숙한 듯 자연스러운 애티튜드. @cortis, @riize_offici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