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마음의 거울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그만큼 어떤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은 그 사람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마음의 깊이가 얕은 사람이 자주 하는 말 6가지.
“응, 재밌네~”

얼핏 듣기에는 큰 문제 없는, 평범한 맞장구 같다. 이 쉬운 긍정의 표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언어학에서는 ‘최소 반응’이라 부르는데. 이는 맞장구치는 사람이 해당 주제에 대해 지극히 수동적 긍정만 표하고 있으며, 뭔가를 더 배우고 알아갈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다. 반, 상대의 이야기에서 뭔가를 얻어내려는 사람은 질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의견을 내는 등 호기심을 드러낸다.
“넌 틀렸어”
한 사회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지능이 높고 사려 깊은 사람들은 경직된 ‘흑백 논리’의 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특정 사안이 100% 옳거나 틀리기 어려우며, 모든 대화에 뉘앙스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반면 자신이 아는 것 혹은 ‘안다고 믿는 것’에 갇힌 사람은 타인의 말을 너무 쉽게 부정한다.
“요즘 그런 소문이 있던데…”

늘 제자리걸음인 사람의 가장 흥미로운 점. 바로 다른 모든 사람의 대소사에 대해 꿰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늘 남의 뒤에서 험담하는데.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 따르면, 불행히도 그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연결감과 소속감을 주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 행동이 자신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관계를 망친다 해도 말이다.
“난 욕심이 정말 많아”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는 중요하다. 하지만 누군가가 관계, 평화, 성장, 감정적 연결을 모조리 제쳐두고 돈만 좇는다면 그 사람은 거시적 차원에서 정체되거나 퇴보하고 있다. 특히 금전적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이 말을 자주 할 때, 그가 매우 피상적이며 단순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그건 불공평해”

피상적인 사람의 세계는, 자신이 현재 가진 것과 추구하는 지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질투와 시기심을 가득 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 한 사회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과장된 자격 의식을 품은 이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공평치 못함’을 탓하며 타인의 성취를 깎아내린다.
“난 운이 너무 나빠”
운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항상 나쁘면 그건 운이 아니다.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따르면, 이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들여다보길 꺼린다. 그러면서 자신의 어려움과 실패를 ‘불운’ 하나로 압축해버린다. 쉽다. 그래서 깊이가 없다. 반면 깊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놓쳤는지 성찰하고, 성장하기 위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