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이 확실하다. 경청할 줄 알고, 거절할 줄 안다. 익히 알려진 기 센 사람의 특징이다. 이에 비해 조금 덜 알려진 특징도 있다. 진짜 기 센 사람들이 하지 않는 6가지 행동.
사과할 때 변명하지 않는다

미안한 마음은 직구로 전한다. 미디엄에 따르면, 조용하게 강한 이들은 “미안하다, 내 잘못이다”라고 사과해야 할 상황에서 그냥 그 말을 한다. 이런저런 이유 뒤에 숨지 않는다. 늦게라도 실수를 인정한다. 매체는 “진짜 강함은 완벽함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할 때 사람이야말로 강한 자”라고 설명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막상 내 일이 되면 정말 어려운 것 중 하나.
손절할 때 싸우지 않는다
이들에게 손절당하는 사람은 끝의 끝까지 본인이 손절당하는지 모를 확률이 높다. 왠지 기 센 사람이라면 논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감정적 우위를 점한 뒤 “너랑은 끝이야”라고 선언할 것 같지만, 정반대인 셈. 이들은 복구 불가능한 관계를 인식하면 굳이 감정이나 시간을 더 쓰지 않고 서서히 연락을 줄이는 식으로 조용히 손절한다.
항상 이기려 들지 않는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이들은 쓸데없는 감정 소모를 줄이기 위해 이득 없는 기싸움에서는 그냥 져주는 경향이 있다. 조지아 대학교 심리학과 마이클 커니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상처와 고통을 남기는 ‘승리’보다 평화를 선호하는 편인 셈. 물론 이들이 중요하고 결정적인 갈등까지 회피한다는 말은 아니다.
가볍게 말하지 않는다

기 센 사람들의 말 중에는 ‘그냥 해본 말’이 거의 없다. 이들은 자신이 한 말을 지키며 지키지 못할 것 같은 말은 애초에 꺼내지 않는다. 듣기 좋은 빈말이 없지만, 허위 매물도 내놓지 않는 스타일. 김수진 상담심리사가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영상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이런 사람은 평소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한 번 내놓은 말에 무게가 있어 주변인들이 그를 신뢰하게끔 한다.
슬픔을 남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슬픔과 고통을 홀로 짊어진다. 공적인 영역에서 특히 그렇다. 직장인일 경우 ’나 이렇게 힘들다’고 끝없이 토로하며 동료에게 지속적인 감정 노동을 요구하지 않는 것. 이는 진짜 기 센 사람들이 지키고자 하는 자신의 자존감이자, 타인에 대한 배려다.
타인을 통제하려 하지 않는다

‘자기 방어선’을 철저히 세워 불합리한 요구나 부탁은 칼같이 거절하는 만큼, 이들은 타인이 설정한 경계를 함부로 침범하지 않는다. 과도한 관심이나 권위를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이들의 평소 언행으로 구축된 일관성, 정직함, 차분한 자신감 등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발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