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염색모를 위한 홈케어

2019.05.15GQ

염색 모발은 신경쓰지 않으면 금방 색이 바래거나 머릿결이 나빠진다. 아름다운 색과 매끄러운 머릿결을 지키기 위한 헤어 제품 여섯가지.

색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클로란, 석류 샴푸
탄닌 성분이 풍부한 석류 추출물이 헤어 컬러가 바래지 않도록하고 오래 유지해준다. 동시에 식물성 단백질이 손상된 모발을 개선해주며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일석이조 염색모 전용 샴푸. 200ml 1만8천원.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갈라진다면

르네 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샴푸
모발 구조와 가장 흡사한 식물성 콩 단백질 성분이 약해진 모발의 회복을 돕고, 천연 탄닌 성분이 염색한 색이 바래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라즈베리, 복숭아가 떠오르는 상큼한 과일향은 덤이다. 200ml 2만4천원.

잃어버린 윤기를 되찾고 싶다면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
모로코 남서 지역세어만 자생하는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트리트먼트 라이트는 가는 모발이나 염색 모발 전용으로 탄생했다.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의 재생력을 높혀주며 건조한 모발에 윤기와 자연스런 광택을 되찾아준다. 오일이지만 사용감이 산뜻한 것도 장점. 100ml 6만 8천원.

빠져나간 영양분을 채우고 싶다면

베이직,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 마스크
그린 커피빈과 아르간 오일, 비타민 E를 함유해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윤기와 탄력을 불어넣는다. 샴푸와 타올드라이를 마친 후 머리카락에 발라 흡수시킨 뒤 씻어내는 과정이 귀찮지만 부드러운 질감과 감각적인 향 덕분에 자꾸 손이 간다. 200ml 4만3천원.

헤어케어를 더는 미룰 수 없을 것 같지만 귀찮다면

사샤 후안, 오버나이트 헤어 리페어
잠든 사이 해조류 성분이 모발 깊숙이 침투해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이 엉키거나 끊어지거나 부스스해지는 고민을 해결해준다. 자기 전 바르고 씻어낼 필요가 없어서 사용이 간편하다. 오일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베개 등에 얼룩을 남기지 않는다는 점도 좋다. 100ml 7만 7천원.

트리트먼트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미쟝센, 퍼펙트세럼 스프레이
미쟝센의 인기 상품인 헤어 세럼에 스프레이 기능이 더해졌다. 아르간 오일을 포함한 7가지 오일 성분이 매끄럽고 건강한 머릿결을 연출해주는 동시에 흔들리지 않는 고정력도 갖췄다. 미세분사로 세럼이 뭉칠 걱정도 없다. 300ml 8천원.

    에디터
    글 / 김윤정(프리랜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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