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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올해 근황

2020.05.08김윤정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개최된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가평군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이 취소된 국내 재즈 뮤지션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관객들은 매년 가을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봄맞이 특별 공연을 미리 당겨서 볼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자라섬 재즈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네이버 공연 TV 라이브’를 통해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떼창 댓글을 달면서 공연을 감상하면 오프라인 무대 못지 않게 생생하다.

프로그램은 가평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과 다시 보고 싶은 공연 실황 상연으로 나뉜다. 라이브 공연에 참여하는 국내 뮤지션은 8일 허소영 트리오, 김오키 새턴 발라드, 9일 경기남부재즈, 임채선트리오, 트리오웍스, 10일 골든스윙밴드, 서영도x신현필이다.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은 1회부터 16회까지 역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출연 아티스트 중 선정했으며 공식 SNS를 통해 요청이 쇄도했던 뮤지션 중에 추렸다. 와이파이가 닿는 곳이면 어디든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맥주 사러 멀리 안 걸어가도 된다.

장소 ‘자라섬 재즈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네이버 공연 TV 라이브’
시간 5월 8일 19:30~22:30, 9일 18:30~22:30, 10일 16:00~19:00
페스티벌 입장하기

    에디터
    글 /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