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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성시경, 태연이 한 앨범에서 만난다고?

2022.12.21박한빛누리

엄청난 음악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보컬리스트 이름만으로도 듣고 싶은 앨범이 나온다. 나얼, 성시경, 태연. 이름만으로도 벌써 훈훈한 온기가 맴돈다. 감미로움에 귀가 녹아내릴지도 모르겠다. 나얼은 가수이자 화가로 브라운 아이즈, 브라운 아디스 소울의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다.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 4대 보컬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중 한 명으로 이번 앨범은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더 기대를 모은다. 나얼의 소속사 롱 플레이뮤직에 따르면 “우리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 있는 발라드를 제작할 것”이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좀처럼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나얼은 지난해 아이유 5집 수록곡  ‘봄 안녕 봄’을 작곡, MBC <놀면 뭐 하니>의 MSG워너비 작곡가로 참여해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첫 주제는 이별이다. 첫 번째 노래는 ‘아픈 나를’이라는 제목으로 성시경이 나얼표 이별 발라드를 부를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에 만날 수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롱플레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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