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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조절 안 해도 살 빠지는 법 4

2024.01.25정은아

관리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이다.

식사 전에 사과를 먹는다

“아침 사과는 금 사과야” 어릴 적 엄마가 항상 사과를 깎아주며 한 말이다. 그 때는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고만 생각했지만 딸의 다이어트까지 신경 써준 깊은 뜻이라는 걸 성인이 되어 알았다. 식사 전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식사할 때 덜 먹게 되는 것은 물론 사과의 풍부한 섬유질이 식욕까지 감퇴시켜 준다. 이만한 천연 식욕억제제가 없다.

식사 뒤에 껌을 씹는다

밥을 먹고 나면 마카롱, 탕후루, 케이크처럼 달달한 디저트 군것질들이 습관처럼 당긴다. 그 이유는 입 안을 리프레쉬하고 싶은 욕구 때문인데 이 때 껌을 씹으면 식욕이 억제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론 당이 첨가된 과일 향 껌이 아닌 자일리톨이나 후라보노처럼 무설탕 껌을 씹어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제로콜라도 안 된다

이미 잘 알다시피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초강력 비만 촉진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제로콜라도 마찬가지다. 액상과당 대신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단 맛은 낼 지라도 설탕이 가진 에너지를 증강시키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에너지를 보충해달라는 신호로 심각한 공복감을 만들어낸다. 잠깐 탄산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그건 정말 잠깐일 뿐이다.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하루에도 3잔씩 마시는 이 시대의 바쁜 현대인들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당연하게도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간 아인슈페너나 달달한 라떼 종류는 무슨 일이 있든 간에 피하도록 하자. 오늘부터 우리에게는 아메리카노만이 빛이고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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