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림이 내 그림이다! 내가 그린 거다! 왜 말을 못 해!
배우이자 화가의 삶을 살고 있는 박신양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 2017년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 이후 7년만,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다. 박신양은 28년 차 배우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수백 점의 작품을 그려온 화가이기도 하다. 심지어 꽤 유명한 실력자다. 1986년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박신양은 1997년 <편지>, 1998년 <약속>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달마야 놀자>, <범죄의 재구성>,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싸인> 등에 출연했고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끝으로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박신양은 2021년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에 합격했다. 그리고 자신이 그린 그림 400여 점 중 131점을 추려 평택에서 ‘박신양 : 제4의 벽’이라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한 달이 넘었다. 기간은 12월 1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평택시 엠엠아트센터에 가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