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육아 난이도는 어땠을지 메타인지 해보는 시간.
❶ 양세형
눈에 장난기 가득한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타공인 육아 난이도 극상의 평을 받는 양세형. 사실 그는 사춘기도 오지 않을 정도로 어머니가 엄한 편이라고 밝혔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어머니의 훈육 방법이 방송에 나올 수 없는 수준이라면서 어머니의 ‘스읍’ 하는 소리만 들려도 바로 군대처럼 각이 잡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끼가 넘치는 형제가 연년생으로 둘이나 있어서 어머니가 일부러 더 엄하게 키운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❷ 강남
강남은 어린 시절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길을 지나가다가 파출소가 보여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강남의 어머니가 아이를 납치한 줄로 오해를 한 경찰이 어머니를 조사했다는 후문이다. 강남의 어머니는 4~5세쯤엔 공항에서 강남이 자신의 치마 지퍼를 내린 적도 있다고 밝혀, 실제로 어린 시절 강남이 말썽꾸러기였음을 인정하였다.
❸ 레드벨벳 웬디
의외로 윤아 난이도가 높았다는 웬디.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장난꾸러기 느낌이 가득하긴 하다. 방송을 통해 밝힌 몇 가지 일화에 따르면 웬디는 어릴 적에 아빠가 면도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따라 하겠다며 면도기를 들고 장난을 치다가 혀가 베인 적이 있다고 한다. 또 데오드란트를 핥아서 입안이 거품으로 가득 차거나 김에 들어간 방부제를 먹은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어머니가 전화를 받는 사이에도 사고를 쳐서 전화도 못 받을 정도였다고 하니 육아 난이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❹ 인순이
인순이는 최근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하여 육아 난이도 극상의 어린 시절 일화를 밝힌 적이 있다. 어린 시절 송사리를 잡고 싶었던 인순이는 냄비로 송사리를 잡으려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묘안을 떠올렸다. 천으로 잡으면 물만 빠지고 남은 송사리들을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곧바로 인순이는 어머니의 브래지어를 이용하여 송사리 잡기를 시도했다. 개울에서 신나게 논 뒤 인순이는 어머니의 브래지어를 빨아서 가져다 두었다. 하지만 브래지어에 이끼가 껴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에게 죽기 3초 전까지 맞았다고 말해 제작진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❺ 전소미
항상 높은 텐션을 유지해 비글미 연예인으로 꼽히는 전소미. 어린 시절의 전소미가 춤을 추는 사진을 본 팬들이 육아 난이도가 높았을 것 같다고 평했다. 한 네티즌은 매일 소녀시대 놀이 하자고 엄마를 조르는 등 에너지가 장난 아니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실제로 전소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가진 성격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며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소미는 어린 시절엔 남다른 외모 탓에 놀림을 받는 등 고충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개성 있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