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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기반의 가볍고 편한 10만원 대 스니커즈 5

2024.02.28오렌지킹

2000년대 초 러닝화 디자인을 복각한 요즘 가장 예쁜 스니커즈 5가지를 소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하기 쉽고, 발이 가벼우며 편하다.

뉴발란스 1906

뉴발란스 1906의 편안함은 이미 그 미드솔과 아웃솔을 빌려다 쓴 뉴발란스 2002R로 증명되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제는 2002R보다 1906의 디자인이 대세가 되었다는 것. 한때는 촌스럽게만 느껴졌던 은색 크롬과 메시 조합의 런닝화가 이제는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179,000원

뉴발란스 860v2

뭐가 다른거지? 솔직히 뉴발란스의 팬이 아니라면 1906과 860을 한눈에 구분할 사람은 많지 않다. 860 역시 1906의 솔을 빌려쓰고 있기 때문. 덕분에 편안함도 같다.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860이 조금 더 얌전하게 생겼다는 것. 심지어 가격도 2만 원 더 저렴하다. 159,000원

아식스 젤 NYC

지난, 2023년 나이키, 아디다스를 제치고 뉴발란스와 함께 성장률 1위, 2위를 나란히 차지한 것이 바로 아식스다. 그리고 젤 NYC가 큰 몫을 톡톡히 해냈다. 편하고, 가볍고, 가격도 좋다. 게다가 이러한 런닝화 디자인은 아식스의 잔뼈가 제일 굵다. 149,000원

나이키 V2K

나이키 V2K 런의 붐이 왔다고 했을 때, 솔직히 믿지 않았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다. 에어 조던, 덩크의 시대가 저물고 나이키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던 걸까. 대세 디자인을 따라간 나이키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이미 인기가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게다가 오늘 추천한 신발들 중 가격도 제일 저렴하다. 139,000원

나이키 줌 보메로 5

V2K 런의 인기는 그대로 줌 보메로 5가 이어받았다. 게다가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 줌 에어 품은 줌 보메로 5의 쿠셔닝은 이 녀석이 겉멋만 부린 게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특히 지난 수년간 나이키 쿠셔닝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이것 말고는 답이 없다. 18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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