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5년째 입고 있습니다.
화이트 티셔츠
화이트 티셔츠는 집에 굴러다닐 정도로 차고 넘친다고? 잠옷으로 입는 목이 늘어나거나 누렇게 물든 티셔츠를 말하는 게 아니다. 제대로 된 화이트 티셔츠를 사면 두고두고 입을 수 있다. 화이트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추천하는 건 아이보리톤이 아닌 쨍한 컬러다. 활용도가 높다. 여러 핏이 있지만 활용도로 따졌을 때는 살짝 오버핏을 추천. 체형도 커버할 수 있고 팔을 접어 입으면 범용성도 넓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두툼한 원단이다. 가슴이 비치지 않고 무엇보다 태가 산다.
린넨 셔츠
매일 티셔츠만 입을 수는 없다. 신경 써서 입어야 하는 날에는 린넨 셔츠가 제격이다. 많은 색깔 중 어떤 색이 좋을까? 가장 무난한 건 역시 스카이 블루, 혹은 네이비다. 반바지에 매치하기도 좋고 살짝 롤업해서 입으면 나름의 멋이 난다.
린넨 팬츠
린넨 소재는 시원해 보인다. 여름에 사두면 손이 가는대로 입을 수 있다. 린넨 팬츠는 긴바지와 반바지 모두 갖고 있는 게 좋다. 셔츠에 매치해도 좋고 티셔츠에 입어도 좋다. 단 여름에만 입는 소재이기 때문에 꼭 비싼 가격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양말
아직도 트럭에서 사서 신고 있다면 이참에 다 갖다 버리다. 페이크 삭스도 마찬가지다. 신발을 벗었을 때 페이크삭스처럼 초라한 양말도 없다. 그럼 어떤 양말을 사야 할까?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을 신자. 기본 아이템으로 흰 양말 5켤레는 필수, 그리고 후에 취향에 맞는 색상을 사면 된다.
선글라스
사실 선글라스처럼 한 번 사면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아이템도 드물다. 게다가 눈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금상첨화. 사실 이렇게 짧은 기사에서 어떤 선글라스를 사라고 알려주기는 어렵다. 각자의 얼굴형과 스타일에 따라 다르니 직접 써보고 구매하길 추천. 짙은 선글라스보다는 틴트 선글라스가 활용도가 훨씬 높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