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스포츠 DNA가 흐르는 위블로 시계 4

2024.05.08김성지

다시 뜨거워질 시간.

농구 유니폼 6만9천원, NBA.

위블로는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는 시계 브랜드다. 킬리안 음바페, 노박 조코비치 같은 스포츠 영웅들을 앰배서더로 내세우거나 월드컵의 타임키퍼를 기꺼이 자처한다. 그렇기에 위블로 대부분의 시계에는 스포츠 DNA가 흐른다. 이 시계는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소재에 경쾌한 옐로 컬러를 입혔다. 스포티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크라운을 달았고,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더해 스포츠 워치의 기능을 톡톡히 수행한다. 스피릿 오브 빅뱅 옐로 매직 5천만원대, 위블로.

축구 유니폼 8만9천원, 골스튜디오.

세심하게 연마한 킹골드 케이스에 블랙 세라믹 베젤을 6개의 스크루로 단단히 고정했다. 오픈워크 다이얼을 통해 자체 제작 무브먼트 HUB 1280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며, 방수도 가능해 가벼운 땀과 낯선 소나기쯤은 거뜬하다. 빅뱅 유니코 킹골드 세라믹 6천만원대, 위블로.

메시 티셔츠 12만9천원, 치노 쇼츠 20만9천원, 벨트 5만9천원, 모두 선러브.

위블로의 골프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시계. 강도와 탄성이 뛰어난 가벼운 카본 소재를 사용해 마음 놓고 드라이버를 휘둘러도 된다. 다이얼에 위치한 3개의 창에는 홀의 위치와 샷의 수, 라운드에 누적된 총 스코어가 표시된다. 2시와 4시 방향에는 각각 점수 기록과 스트로크 카운터 버튼이 위치한다. 빅뱅 유니코 골프 블루 카본 4천만원대, 위블로.

헤드 밴드 가격 미정, 언더아머.

‘Art of Fusion’이라는 테마 아래 혁신적인 시계를 선보이는 위블로의 야심작. 우주항공 산업에서 사용하는 ‘삭셈’이라는 소재를 최초로 시계에 도입했다. 삭셈은 알루미늄 산화물에 희토류 광물을 결합한 첨단 소재인데, 사파이어만큼 견고하며 더욱 밝은 빛을 뿜는다. 100개만 한정 제작해 더욱 애가 타게 만드는 빅뱅 유니코 그린삭셈 1억 9천만원대, 위블로.

포토그래퍼
김래영
헤어&메이크업
이다은
모델
박진영 at 고스트에이전시
어시스턴트
조은혜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