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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 작은 칩, 스냅드래곤을 아이콘으로 만드는 방법

2026.05.08.박한나

스냅드래곤은 왜 스포츠와 협업하고, 팬 커뮤니티를 만들었을까. 퀄컴 CMO 돈 맥과이어가 말하는 ‘기술 브랜드의 진화’에 대하여.

GQ 당신은 ‘스냅드래곤’이라는 모바일 AP의 이름을 강화하고,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과 팬덤 커뮤니티를 구축했어요. ‘사람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를 만든다’라는, 케이팝 아이돌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키우고 팬덤을 관리하는 방식과 비슷하단 인상을 받았는데, 의도한 접근 방식인가요?
DM
하하, 의도한 부분도 있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브랜드와 어떻게 자연스럽고 유기적으로 교류하는지 많이 배웠고, 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팬덤과 애착을 쌓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굴었죠.

GQ 그런 면에서 당신의 역할은 ‘퀄컴의 CMO’와 ‘거대 IP의 관리자’ 중 어느 쪽에 더 가깝다고 보나요?
DM 저 자신을 특정한 한 범주로 분류하지는 않아요. 다만 브랜드는 곧 IP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케팅은 소프트 사이언스, 즉 매우 유연한 학문입니다. 때로는 본능과 느낌을 따르며 감정적인 측면을 믿어야 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데이터도 챙겨야 하죠. 최고의 마케터는 두 요소를 모두 갖추는 법이고요.

GQ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1 등 스포츠 파트너십이 특히 눈에 띄어요. 기술 기업이 스포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뭔가요?
DM
사람들이 뭔가를 열정적으로 즐기는 순간마다 함께하는 브랜드라는 걸 각인시키려 했습니다.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가장 직관적인 경험이잖아요. 그 몰입감과 열정을 스냅드래곤과 연결하고 싶었어요. 팬들이 경기 장면을 더 선명하게 보고 중요한 순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그 모든 일상에 이미 스냅드래곤의 기술이 녹아 있거든요. 유니폼과 레이싱 카 노출 역시 ‘최고의 성능’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과정이죠.

GQ 스포츠 파트너십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나요?
DM
각각 다른 이유로 다른 스포츠, 다른 팀을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파트너십은 광범위한 도달 범위와 인지도, 스냅드래곤에 대한 호감도 구축에 초점을 맞췄어요. 반면 F1은 스냅드래곤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죠. 이러한 파트너십을 어떻게 활용하고 실행하느냐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팀을 후원하고 로고를 노출하는 것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죠. 브랜드, 스토리, 제품을 해당 스포츠나 팀의 정체성과 연결해야 해요.

GQ ‘스냅드래곤 인사이더’라는 팬덤 커뮤니티는 전통적인 IT 기업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였어요. 왜 팬 커뮤니티 구축에 집중했나요?
DM
‘스냅드래곤 탑재’라는 기기 설명서의 문장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에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터, 게이머, 얼리 어답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며 경험을 공유하고 고유한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에요. 현재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답니다. 모두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제품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거나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죠. 향후 제품과 서비스 방향에도 영향을 주고 있고요. 한국의 학생 크리에이터들도 놀라울 정도로 열정적이라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GQ 당신이 꿈꾸는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의 최고 아웃풋은 무엇인가요?
DM
팔로워나 참여도 등의 수치를 넘어 ‘브랜드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팔로워를 갖는 것, 팬을 갖는 것, 팬들이 브랜드를 위해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것 모두 다른 단계예요. 인사이더즈와 브랜드는 우리가 맺을 수 있는 가장 궁극적인 관계입니다.

GQ ‘스냅드래곤 인사이더’들에게 기대하는 콘텐츠도 있나요?
DM
정말 좋은 질문이군요. (웃음) 개인적으로, 스냅드래곤의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어 줬으면 해요. 우리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생각해 낸 것, 그들 자신을 반영한 것, 그런 게 정말 좋아요. 그리고 만약 창의적이고, 새롭고, 브랜드 세계관에 긍정적인 콘텐츠라면 당연히 제 개인 계정에서도 언급할 거예요. 실제로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를 사용해 촬영한 멋진 콘텐츠들은 직접 여러 번 언급한 적 있어요.

GQ 다른 기술 기업들과 달리 스냅드래곤은 문화 브랜드처럼 움직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DM 반도체가 단순히 ‘보이지 않는 부품’에 머물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AI가 기기 경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거든요. 탑재된 칩이 실제 사용 경험을 좌우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이를 점점 더 체감 중이죠. 그러니 이제는 기술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그 기술이 일상에서 어떤 가치를 주는지 직접 전달해야 하죠. 우리가 PC를 고를 때 프로세서를 따지는 것처럼, 스마트폰을 비롯한 개인용 기기를 고를 때도 ‘어떤 칩이 들어갔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흐름이 점점 더 커질 겁니다.

GQ 과거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종교적 수준으로 집착한다”라고 밝힌 적 있잖아요. CMO로서 최근 당신이 본 데이터 중 가장 흥미롭거나 충격적이었던, 퀄컴의 다음 스텝을 확신하게 만든 지표를 하나 꼽는다면요?
D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론칭했을 때 수집한 감성 데이터요. 전 세계 팬들의 가장 큰 감정이 ‘기쁨’이었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팬 참여 측면에서 올바른 접근을 했다는 확신을 줬죠. 컴퓨트 사업 부문의 성과도 아주 인상적인 데이터였어요. 성능과 배터리 수명 덕분에 스냅드래곤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 의사가 경쟁사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거예요. 실제로 소비자 3명 중 1명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 때문에 스냅드래곤을 선호한대요. 이게 우리가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말을 하고 있으며,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죠.

GQ 퀄컴은 에지 AI 대장주이기도 하죠.(웃음) 더 빠른 휴대 전화를 만드는 ‘조연’에서 더 똑똑한 일상을 만드는 ‘주연’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DM
그럼요. 일상에서 빠르고 끊김 없이, 사용자 중심의 AI 경험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합니다. 보안과 개인화를 동시에 갖춘 것은 물론이고요. 그게 바로 AI 시대에 걸맞은 스냅드래곤의 역할이죠.

GQ AI 기술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뭔가요?
DM
퀄컴이 오랫동안 축적해 온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역량이 AI와 만났을 때 낼 수 있는 시너지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내 곁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또 대규모로 구현하느냐에 있어요. 현재 AI 추론은 스마트폰부터 자동차까지 다양한 기기와 환경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 모든 연결의 중심에 스냅드래곤이 있습니다.

GQ 한 마디로, ‘개인화’를 향하는군요?
DM
정확합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AI를 활용하게 될 텐데, 이때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된다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큰 부담이겠죠. 퀄컴의 기술 기반은 기기 자체의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내 일정과 동선을 완벽히 파악해 즉각 답해주는 유능한 파트너가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죠.

GQ 최근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윌 아이 앰, 버라이어티 편집장과 함께 AI가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고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뭐였나요?
DM
핵심은 윌이 ‘퍼스널 AI’를 만들었다는 거였어요.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했길래 ‘훌륭한 경험’을 만드는 걸 넘어 ‘개인화’까지 성공했는지! 그의 정의에 따르면 퍼스널 AI는 새로운 영역인데, 사용자가 매일 상호작용을 하는 휴대폰, 안경, 워치, 자동차, PC 속 AI를 말해요. 일종의 개인 비서이자 도우미, 동반자 같은 존재죠. 그런데 윌은 이걸 단순한 에이전트가 아니라 하나의 페르소나로 만들어 개인화했습니다. 같은 언어, 같은 억양을 쓰니, 마치 옆집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죠. 대부분의 AI 기업이 아직 그렇게까지는 안 하거든요. 에이전트를 만들긴 하지만 되게 일반적이고, 좀 로봇처럼 들려요. 그러니 일은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껴지진 않죠. 그런데 윌은 여러 페르소나를 입혀 실제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만들었어요. 그가 인도 페르소나, 아프리카계 미국인 페르소나 AI로 한 일에 관해서도 얘기했는데 꽤 독특했어요. 그게 AI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게 됐죠. 사람들이 AI를 유용하고, 매일 안전하고 편안하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존재라고 느끼게 하려면요.

GQ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얘기했다죠?
DM
네. 윌은 AI를 창의성의 도구로 받아들였다고 하더군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많은 부분이 IP 보호와 초상권 보호 또는 보호 부재를 둘러싼 내러티브 때문에 AI를 두려워하는 상황이거든요. 엔터테인먼트 창작에서도 인간 주도의 감독하에 AI가 활용된다면 다른 창작 과정들과 마찬가지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윌은 그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창작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알아내는 데 선두에 서는 한편, 자신의 예술과 창작은 자신의 것으로 유지했어요. 더 많은 사람이 그것을 알아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GQ 그렇다면 퀄컴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까요?
DM
인간이 주도하고 AI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이죠. 영화, 음악, 영상 등 어떤 분야든 AI는 창작 과정을 한층 강화하고,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거죠. 그런데 이건 AI에 국한된 게 아닙니다. 퀄컴이 제공하는 도구와 기술은 카메라 화질을 더 좋게 만들고, 오디오 기술을 더 발전시키죠. 더 나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GQ 이런 얘길 들어보면 퀄컴의 비전이 정말 넓은데, 여전히 스냅드래곤을 스마트폰 속 칩 정도로만 인식하는 사람도 많아요.
DM
맞아요. 그래서 기업 차원에서도 스냅드래곤을 단순한 부품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찾고 선택하는 브랜드로 각인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스마트폰용 칩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내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거든요. AI 어시스턴트와의 대화, 야간 촬영, 이동 중 게임, 차량 내 디지털 경험, PC 기반 콘텐츠 제작 등등 기술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순간에 스냅드래곤이 함께하고 있어요. 사용하는 기기나 기술이 뭐든 간에 더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원하는 소비자에겐 스냅드래곤 탑재 여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거예요.

GQ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에 이어 최근 CES 2026에서 공개한 스냅드래곤 X2 Plus에 대해 국내 PC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헤비 유저들은 확실히 칩을 따지기 시작했어요. 반면에 여전히 대중들은 스마트폰을 살 때 칩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죠. 이 간극을 어떻게 타개할 계획인가요?
DM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기기 구매 시 사람들이 프로세서를 인식하는 방식에서 지역별 차이가 있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PC 시장은 사람들이 프로세서를 먼저 보고 구매해 왔는데 스마트폰은 그런 식으로 발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중국, 인도, 기타 동남아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구매 사유 상위 3개 중에 프로세서가 포함돼요.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은 프로세서보단 기기 외부의 브랜드를 먼저 봅니다. 이런 차이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브랜드가 축적해온 시간의 차이도 이유가 될 수 있어요. 저희가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약 16년간 스냅드래곤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달해왔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PC 사업 확장 이전까지 이러한 메시지를 충분히 구축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프로세서의 중요성이 동일하게 인식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죠. 현재로서는 특정 시장의 차이를 단정하기보다는 그 간극을 줄여나가는 게 더 중요합니다.

GQ 지역을 불문하고 스냅드래곤의 가치를 각인시키겠다는 목표가 더 강한 시점이군요.
DM
네. 안경, 이어버드, 워치, PC,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를 선택하든 ‘이 제품이 스냅드래곤 기반인가’를 자연스럽게 고려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예요. 나아가 다양한 여러 기기가 모두 스냅드래곤 기반으로 작동할 때, ‘당신의 생태계(Ecosystem of You)’가 구현 가능한데요, 이는 개인화된 AI와 기기 간 지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 중심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퀄컴의 비전입니다. 이런 변화는 이미 시작됐어요. 사용자들은 점점 더 다양한 기기를 넘나들며 작업을 분산하고 있고, 특히 스마트 안경도 빠르게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니까요. 과거 스마트폰에 의존했던 기능들이 이제는 안경을 포함한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되는 흐름입니다.

GQ 세계 최초 5G 상용화부터 삼성전자 같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까지, 퀄컴 생태계에서 한국은 매우 특수한 위치를 차지해요. 글로벌 CMO가 체감하는 ‘한국 시장’만의 독특한 성향은 뭔가요?
DM
한국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만 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기들이 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죠. 저도 제 삼성 TV를 정말 좋아해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하고요! 게다가 자동차, 패션, 뷰티, 케이팝 같은 분야의 성과도 눈에 띄죠. 세계가 한국을 리더로 보고, 독창적이라 여기며, 실제로 찾아 나서는 카테고리를 여러 개 갖고 있어요. 전부 사람들이 큰 열정을 갖는 영역들이고요. 이런 조합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라서 더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퀄컴은 기술 리더십을 중요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로 확장하는 기업입니다. 퀄컴이 지향하는 기술 리더십과 한국의 리더십 사이에는 독창적인 시너지가 생기는 것 같아요. 한국이 퀄컴에게 언제나 특별하고 중요한 지역일 수밖에 없는 이유죠.

GQ 이 인터뷰를 읽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DM
만약 이 기사를 읽는 분들이 아직 스냅드래곤에 대해 잘 모른다면, 자기 삶 속 기술 경험을 최대한 잘 누리기 위해서는 중요하게 봐야 할 브랜드라고 생각해주세요. 저희는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 좋아하는 선수나 팀·게임·음악을 둘러싼 팬덤에 참여하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런 경험들이 더 나아지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 브랜드고요. 반대로 이미 기술 경험에 관한 가치가 중요한 분이라면, 새로운 솔루션을 찾을 때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스’를 찾아주세요. 온라인과 소셜에서 저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스냅드래곤은 재밌고, 틀에 박히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여러분과 기꺼이 소통하고 싶고, 아이디어에도 열려 있으며, 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늘 배우고자 합니다. 저희가 앞으로 브랜드를 계속 발전시키는 데 여러분의 관점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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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