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블루핏을 둘러싼 몇가지 오해

2013.12.05GQ

폼폼 비니 4만9천원, 펜필드 by 블루핏.

아이패드 케이스 3만5천원, 지갑 2만9천원, 모두 펜필드 by 블루핏.

카멜색 데님 39만8천원, 트루릴리전 by 블루핏.

악틱 파카 1백43만원, 울리치 by 블루핏.

스웨터 21만9천원, 스카치 앤 소다 by 블루핏.

블루핏에 대한 오해 두 가지. 청바지만 모아 파는 곳이다. 그리고 여자 옷만 파는 곳이다. 지금이라도 블루핏 매장에 들어간다면 오해는 단박에 풀린다. 프리미엄 데님이라 불리는 씨위나 제이 브랜드 청바지가 오르치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스카치 앤 소다의 페어아일 스웨터와 함께 걸린 걸 본다면. 당장에 지폐를 옮겨 넣고 싶은 펜필드 지갑이나 입어보자마자 단박에 카드를 긁고 말 울리치 악틱 파카를 본다면. 정신없이 고르느라 청바지 입어보러 피팅룸에 들어간 애인을 잠깐 잊어버린다면…. 같은 마음으로 먼저 머리부터 발끝까지(신발은 잊었다) 한 벌을 골랐다. 신세계 본점 4N5에 새로 문을 연 블루핏 매장에서 당장 살 수 있다.

    에디터
    박태일
    포토그래퍼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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