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이달의 세 접시

2011.08.26GQ

신라호텔 아리아께의 사케 안주, 빌라드 스파이시의 떡볶이, 타파스 레스토랑 봉고의 코치닐요.

신라호텔 아리아께의 사케 안주

아리아께에서는 밤 8시 반부터 11시까지 사케 13종의 가격을 팍 깎는‘ 사케 나이트’를 연다. 미즈호, 카가토비 같은 희귀한 사케와 새로 선보이는 3종의 안주를 입맛대로 맞출 수 있다.

빌라드 스파이시의 떡볶이

가로수길에 문을 연 떡볶이 전문점이다. 떡볶이는 학교 앞에서 제맛이지만, 가로수길에서 먹는 떡볶이도 나름의 무드가 있다. 맛이 한 수입 맥주 한 병과 먹으면 기분도 매콤하게 달아오른다.

타파스 레스토랑 봉고의 코치닐요

스페인 요리 전문점 봉고가 청담동에 이어 한남동에도 문을 열었다. 평범하면 살아남기 힘든 그곳에서 봉고가 내세우는 한 접시는 스페인산 새끼 돼지를 통째로 조리하는 위압적인 코치닐요. 최소 2일 전에 주문해야 한다.

    에디터
    손기은
    포토그래퍼
    김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