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나이키 에어 맥스 데이 2018을 기념한 세 번째 모델이 발매된다.
나이키 에어맥스의 생일이 오늘로 다가왔다. 나이키는 아트모스×에어맥스 애니멀 팩과 션 워더스푼×에어맥스 97/1에 이어 에어맥스데이 2018을 기념하는 세 번째 모델을 발매했다. 바로 아크로님×베이퍼맥스 MOC 2다.
이 신발은 베이퍼맥스의 가장 최근 모델인 MOC 2에 흰색과 검은색 기하학 무늬, 형광색 포인트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전까지 나이키와 아크로님의 협업을 되짚어 보면 프레스토, 에어 포스 원 등 레트로 모델을 테크 웨어 스타일로 재해석해 신발에 지퍼, 버클, 주머니 등을 달았다. 그러나 베이퍼맥스 MOC 2는 최신 모델이기 때문에 신발의 구조를 변형할 필요까진 없었다고 한다.
물론, 무늬와 색상은 과감한 시도를 했다. 신발 전체를 감싸고 있는 플라이니트 어퍼에는 아크로님의 ‘A’자를 형상화한 카무플라주 무늬가 새겨져 있다. 또한 신발 곳곳에 배치된 6가지 모양의 아크로님 로고, 화려한 색 조합은 아크로님의 수장 에롤슨 휴의 디자인이다. 이번 베이퍼맥스 MOC 2는 4월에 2가지 색상의 모델(위 사진 속 왼쪽 두 개)을 추가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 에디터
- 글 /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 사진
-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