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뛰어 넘을 MAGIC SHOES.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성전(聖殿). 다가오는 여름 파리에서 열릴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의 이면에는 유구한 기록 전쟁의 역사가 있다. 약 130년 동안 ‘이미 발전한 만큼 발전해버린’ 기술력 탓일까. 이 장르에서 100분의 1초는 1만 년 같아서, 누군가는 0.01초 차이로 승리를 놓치고, 누군가가 0.01초 빠르게 결승선에 남긴 족적이 길게는 수십 년간 깨어지지 않는 장벽처럼 드리워져 있기도 한다. 나이키의 독점적인 기술력의 집약체인 에너지측 쿠셔닝 플랫폼인 ‘나이키 에어’는 0.01초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도전에 동행해온 장본인. 나이키의 혁신이 담긴 ‘에어 줌 Air Zoom’을 반영한 ‘슈퍼 슈즈’는 스포츠 선수들의 원대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에 늘 함께했다. 2024년 파리 대회에서도 한층 진화된 나이키 에어로 무장한 마법의 운동화들이 선수들의 발걸음을 추진하는 강력한 엔진이 되어줄 것이다.
NIKE PEGASUS 41
1982년 탄생한 나이키 페가수스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슈퍼 러닝화였다. 당시 에어 웨지 Air Wedge 에어 솔을 뒤꿈치에 장착해 EVA 미드솔 대비 충격 흡수력이 12퍼센트나 향상되어서다. 2024 파리 대회에서 선보일 새로운 나이키 페가수스 41은 나이키의 특허 기술인 에어 줌과 반응성이 가장 뛰어난 쿠셔닝인 리액트X 폼을 결합했다. 리액트X 폼 미드솔을 반영하여, 러너가 지면을 밟을 때 13퍼센트가량 더 많은 에너지 리턴으로 러너의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준다.
NIKE AIR MAXFLY 2
나이키 에어 맥스플라이2는 수많은 남녀 육상 선수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개선을 거듭한 육상 스파이크화다. 소재에 대한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나이키의 연구진이 발견한 고성능 조합은 에어와 탄소 섬유 플레이트의 만남. 더 가볍고, 더 빠르고, 더 반응성이 좋고, 더 튼튼하게 맞춤 제작한 고성능 피백스 Pebax다. 더 넓고 평평하며 스파이크를 7개에서 6개로 줄인 지지 시스템은 안정성을, 가볍고 부드러운 플라이와이어 소재의 우븐 갑피는 발에 꼭 맞는 안정적 핏을, 두 개의 분리된 나이키 줌 에어 챔버가 포함된 유닛은 효율적인 에너지 리턴과 발 아래의 쿠셔닝을 책임진다.
AIR ZOOM MERCURIAL
축구화에 에어를 장착하는 건 까다로운 도전 과제였다. 선수들은 마찰을 방지하는 축구화의 스터드 때문에 지면과 최대한 가깝게 낮은 자세로 달려야 하는데, 에어를 장착하면 축구화의 높이가 높아진다는 제약 때문이었다. 작은 공간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에너지를 반환하는 4밀리미터 줌 에어 스트로벨이 그 숙제에 대한 해답. 나이키는 2022년 축구 전용 줌 에어 유닛을 도입한 머큐리얼 시리즈를 선보였고, 그 혁신의 기세를 이어 파리에서 선보일 에어 줌 머큐리얼은 에어 줌 스트로벨 유닛의 플렉스 그루브를 제거해 선수의 움직임에 대한 반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앞발의 스피드 핀은 에어 줌 스트로벨과의 접지력을 올려 전작 대비 10퍼센트 향상된 에너지 리턴과 더 큰 견인력으로 선수의 플레이를 응원한다.
G.T. HUSTLE 3
G.T 허슬 3의 핵심은 농구 동작에 맞게 앞발 부분에 새롭게 디자인한 나이키 에어 줌 유닛. 새로 디자인된 미드솔 로커는 G.T. 허슬 시리즈의 두 전작보다 더 높은 스택 높이를 채택해 에너지 저장과 반환을 돕는다. 새로운 에어 줌 유닛은 봉제된 나이키 줌 에어 스트로벨과 결합해 발바닥에 이중으로 에어 층을 만들어 에너지 저장 및 리턴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