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도시의 어떤 쇼에서든 한국 남자 모델을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다. 유명한 패션 하우스부터 디자이너 브랜드, 잘나가는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요즘 한국 남자 모델들은 참 바쁘다. 2020 F/W 시즌 수민은 지방시, 드리스 반 노튼, 알릭스 등 20개 쇼에 서며 모델스닷컴 All Show 부문 2위에 올랐고 펜디, 디올 맨, 아미리 등 14개 쇼에 오른 박태민도 모델스닷컴 Top List를 지키며 선전했다. 신동연은 프라다의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발탁되며 첫 데뷔를 화려하게 치렀다. 여기에 한지, 이승찬, 황준영, 이민석, 김태민 또한 글로벌 런웨이를 종횡무진했다.
- 에디터
-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