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0분을 운동하더라도 제대로 하면 몸이 바뀐다.

“운동해야 하는 건 아는데,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는 건 좋은 핑계다. 또 다른 이유를 들먹이지 않아도 되니까. 현생이 바빠서 문제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밤 10시, 헬스장에 갈 체력도, 의욕도 남아 있지 않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아예 포기한다. 성진우가 말했다. 포기하지 말라고. 짧은 시간이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몸은 분명히 달라진다.
인간적으로 20분은 내자
많은 사람들이 운동 계획을 세울 때 처음부터 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다. ‘이번에는 제대로 해야지’ 마음을 먹지만 야근과 약속이 반복되면 이내 열정이 식는다. 하루 20분 정도만 시간을 내자. 씻기 전에 잠깐만 땀을 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심리적 부담도 적다. 만약 야근과 약속이 많아 일정이 유동적이라면 차라리 아침에 운동하는 것도 괜찮다. 출근하기 전에 짧게 몸을 깨운다는 생각으로. 가끔은 뭔가 열심히 사는 사람 같아서 뿌듯하다.

소파나 침대에 눕지 말자
집에 와서 운동하기 어려운 이유는 피곤해서다.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린 뇌가 계속 “쉬고 싶다”고 신호를 보낸다. 이럴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운동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 소파에 눕거나 휴대폰을 보기 시작하면 운동할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운동 장소 역시 가깝고 단순할수록 좋다. 헬스장이 5분 거리여도 귀찮은 게 사람 마음이니까. 핑계를 줄이자. 집에서 요가 매트만 깔아도 충분하다.
전신운동으로 20분 채우기
2분할? 3분할? 아니다. 짧게 운동하려면 전신운동으로 칼로리를 태워야 한다. 스쿼트 20회, 푸시업 20회, 런지 좌우 20회, 플랭크 40초, 레그 레이즈 20회 이런 식으로 전신 운동으로 세트를 짜자. 세 바퀴 정도 돌리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짧게 운동할수록 쉬는 시간은 짧게
20분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래퍼처럼 흐름을 타는 거다. 몇 동작 하고 휴대폰을 보거나, 유튜브를 보면 쉬는 시간이 길어진다. 심박수를 일정 수준 유지해야, 짧은 시간에도 운동 효과가 확 올라간다. 40초 운동, 20초 휴식 정도가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다.
장비 욕심을 버려야 오래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 덤벨, 밴드, 턱걸이 기구 등 이것저것 구매하고 싶어진다. 아직 이르다. 초보자일수록 장비보다 습관이 먼저다. 우선 특별한 도구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맨몸 운동으로 기초를 다지자. 장비가 많을수록 준비 과정이 귀찮아져 장벽이 높아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