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발매된다고?
이지 부스트 350 V2 라인이 발매 된 지 벌써 4년이 되어간다. V2 라인 중에서 퍼스트 컬러웨이였던 ‘벨루가’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컬러는 단연 ‘지브라’다. 마치 얼룩말 같은 검/흰 색상의 스트라이프, 거울에 비친 것처럼 반대로 새겨진 빨간색 SPLY-350 텍스트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가졌다. 2017년 2월 첫 발매 당시 이지 부스트 350 V2 지브라의 매물가는 150만원을 훌쩍 넘기도 했었다.
이후 세 번의 재발매가 있었으며, 현재는 약 30-4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가 보다. 루머에 따르면 오는 6월 27일, 이지 부스트 350 V2 지브라가 재발매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이번 재발매는 아시아 한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물론, 정확한 공식 발표를 기다려봐야겠다. 여러 번의 재발매 덕분에 매물가는 상당히 내려왔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아직 지브라 구매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면, 이번이 기회다.
- 에디터
- 글 / 오렌지킹(스니커 칼럼니스트)
- 사진
- ADI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