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아크네 스튜디오 스카프 스타일 ‘버논’
아크네 스튜디오가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스카프 스타일 ‘버논(Vernon)’을 선보인다. 원하는 레터링, 숫자 및 기호를 핑크, 라이트 블루, 베이지, 라이트 옐로우, 블랙의 자수를 수놓아 제작할 수 있다. 포근하고 넉넉한 사이즈의 스카프는 양 밑단에 섬세한 프린지가 달려있고, 색상은 블랙, 에메랄드 그린, 라이트 그레이 멜란지, 레드, 오버진 퍼플 그리고 러스트의 총 6가지로 출시된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선택한 심볼들은 사랑, 긍정 그리고 포용의 가치를 표상한다. 태양, 피스 사인, 음양, 버섯, 네잎 클로버, 무지개, 하트, 키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심볼들은 젠더 스펙트럼을 가로지르는 평등, 다양성 그리고 포용에 대한 아크네 스튜디오의 믿음을 창의적으로 해석한다.
본 제품 출시를 위해, 아크네 스튜디오는 사진작가 로난 매킨지와 협업하여, 그녀의 고향인 런던을 정의하는 아티스트, 뮤지션, 학생들과 같은 창작가들의 개성을 기념하는 초상화 시리즈를 진행한다. NTS의 설립자인 페미 아데예미(Femi Adeyemi)를 비롯해 비주얼 아티스트 레아 디온(Rhea Dillon), 그리고 90년대 컬트 사진작가 빈카 피터슨(Vinca Petersen)등이 함께 한다. 또한 각각의 사진에는 스카프를 착용한 사람의 이니셜 및 선택된 심볼들을 사용해 퍼스널라이징한 스카프가 등장한다. 커스터마이징 스카프의 심볼은 1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이니셜은 4자까지 새겨 넣을 수 있다. 작년, 매킨지는 사진작가의 일을 병행하며 북 런던에 HOME이라는 하이브리드 갤러리이자 이벤트 장소를 열었다. 그녀의 사진들처럼 HOME은 연결성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장소이며, 런던에서도 보기 드물게 흑인이 소유하고 아티스트가 이끄는 공간이다.
새로 출시될 스카프 버논 및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올 11월 4일부터 전 세계의 아크네 스튜디오 매장 및 acnestudios.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한국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아크네 스튜디오 공식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