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블랙핑크까지, 놓쳐서는 안될 6월 케이팝 주요 이슈.
출처 빅히트뮤직
1.BTS의 귀환
BTS가 11개월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드디어 돌아온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가스 콘서트에서 예고했던 앨범이 두달만에 베일을 벗는 것. BTS의 새 앨범 <Proof>는 BTS가 9년 동안 활동한 시간과 역사를 함축할 앤솔로지(Anthology) 앨범이기에 아미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5월부터 하나씩 공개된 프로모션에 의하면 이번 앨범은 총 3개로 구성될 예정이며 3개의 신곡을 포함, 총 48개의 트랙으로 이뤄진다고. 타이틀곡을 총망라, 아카이브한 CD를 비롯, 두번째 CD에서는 각 멤버가 직접 고른 솔로곡과 유닛곡이 담겨있다. 과거 앨범을 작업하며 수록하지 않은 곡과 데모버전이 수록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이유. 아미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도 더욱 많아질 예정이다. 신곡 무대는 데뷔 9주년을 맞이하는 6월 13일 오후 9시에 BTS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TV’를 통해 공개되며, 2년 만에 국내 음악방송에도 출연을 예고해 아미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졌다. 4000명의 아미 앞에서 촬영될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16일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이어 인기가요와 뮤직뱅크에도 참여 예정이다.
이달의소녀 컨셉포토
케플러 티저 이미지
프로미스나인 티저 이미지
2.이달의소녀, 케플러,프로미스나인의 초여름 컴백
올해 1월 데뷔해 무섭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케플러가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하며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20일 함께 컴백하는 걸그룹이 또 있다. 이달의소녀의 여름을 겨냥한 미니앨범으로 이라는 이름으로 발매 예정이며, 얼마전 컨셉포토를 공개했다.1년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프로미스나인 역시 27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인 <From our Memento Box>로 컴백 예정이다.
출처 JYP 엔터테인먼트
3.트와이스 나연의 홀로서기
24일 트와이스 나연이 드디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트와이스 팬들이라면 오랫동안 기다렸을 나연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POP!’에는 켄지부터 런던노이즈까지,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송프로덕션 라인업이 참여했다. 나연은 24일 컴백과 동시에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MTV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POP!’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출처 YG엔터테인먼트
4.위너,블랙핑크, 엑소 유닛의 컴백 소식
올 여름 수많은 페스티벌과 공연들을 미루어볼 때, 콘서트를 목표로 6월부터 굵직한 케이팝 그룹들이 대거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6월말 엔하이픈, 7월 위너, 8월 소녀시대까지. 고척 스카이돔과 핸드볼경기장, 잠실종합경기장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의 일정을 미루어보았을 때, 2년째 컴백하고 있지 않은 블랙핑크의 6월 컴백설에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유튜브 ‘출장십오야’ YG편에 등장해 컴백을 예고했던 제니의 말처럼 블랙핑크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건 맞으나 그 시기가 6월이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이와 동시에 최근 멤버들의 군 제대로 다시금 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는 엑소(EXO) 역시 유닛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재기됐다. 여름을 맞아 더욱 뜨거워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를 기다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