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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8년간 몸담은 소속사에 내용증명 발송

2022.11.18박한빛누리

만약 납득할 만한 답변을 못 받는다면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연예 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난기류를 만났다. 최근 스포츠조선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만약 충분한 답을 얻지 못한 경우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고.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청담동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약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수사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후크엔터테인먼트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며칠 전에는 소속 연예인의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앞서 윤여정이 회사를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난기류를 어떻게 통과할까?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02년에 설립된 회사로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이선희, 이승기 등이 소속되어 있다. 데뷔 시절부터 18년간 함께한 이승기가 소속사와 어떻게 합의점을 찾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