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레시피도 부럽지가 않어.
‘연예계 3대 주당’ 장기하에게 평소 즐겨 마시는 위스키 레시피를 물었다. 쓰디쓴 위스키 1 SHOT이면 충분하다는 답변을 받을 줄 알았는데, 그의 취향은 생각보다 달콤했다. 장기하가 <지큐> 독자들에게 건넨 레시피는 바로 ‘초콜릿 싱글 몰트’. ‘글렌모렌지 라산타 12년’ 위스키에 비건 초코 음료인 ‘스프라우드’를 가미한 메뉴이다. 위스키와 초코 음료는 장기하가 집에 항상 구비해 두는 아이템인데, 어느 날 둘을 같이 섞어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글렌모렌지 라산타 12년’은 꽃향과 과일향이 풍부하며, 부드럽고 달콤한 싱글 몰트라 초코맛 음료와 무리 없이 어우러진다. 몰트 위스키 입문자에게도 제격이다. 비율은 장기하가 수없이 마시며 정한 레시피이니 믿고 마셔보자. 생크림이나 초코 파우더, 초콜릿을 가니시로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그럼 스크롤을 내려 아래 레시피를 확인해 볼 것.
장기하의 ‘초콜릿 싱글 몰트’ 레시피
❶ 온더록잔에 얼음을 채운다.
❷ 글렌모렌지 위스키 1 SHOT을 넣는다.
❸ 스프라우드 비건 초고 음료 3 SHOT을 넣는다.
❹ 부드러운 생크림을 취향에 맞게 더한다.
❺ 초코 파우더를 생크림 위에 살살 뿌린다.
장기하’S TIP
“섞은 술에 안주는 필요 없다. 일단 마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