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빠르게 핫플에 대해 아는 척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팔로우해야 할 SNS 계정.
뚜기 | 브랜드 디렉터
용산 핫플 테디뵈르하우스, 금쪽같은 약과 가게 골든피스 등을 기획한 핫한 브랜드 디렉터 뚜기의 계정은 재밌다. 본인이 디렉팅한 공간에서 다양한 소셜활동을 기획하거나, 흥미로운 콜라보나 팝업 소식을 들려준다. 트렌드 공부하려면 서둘러 팔로우.
인스타그램 @dduki___
바비정 | 공간 기획자
웨이팅 대란을 몰고 온 몽탄, 고도식의 기획자로 이름을 떨친 바비정이라면, 믿고 팔로우 할 수 있겠다. 그가 기획한 새로운 공간들을 진심 어린 글과 함께 가장 먼저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오픈하자마자 줄을 서야 할 공간도 넌지시 알려준다.
인스타그램 bobby__chung
내궁 | 서울 맛집 브랜드 디렉터
F&B 트렌드를 읽는 게 직업인 푸드 디렉터, 내궁은 본거지인 용산을 중심으로 맛집 계정을 운영 중이다. 기획자의 시선으로 브랜딩이 단단하게 잘 되어있는 맛집을 강력 추천해준다. 네이밍부터 공간과 메뉴 구성까지 꼼꼼한 기준으로 선정한 맛집이 알고 싶다면 팔로우.
인스타그램 naegung_tasty
아키텍츄 | 건축 디자이너
좋은 공간을 널리 이롭게. 홍익인간 정신을 SNS에서 실천 중인 ‘아키텍츄’는 분야를 막론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을 집중 조명한다. 어느날 동네에 등장한 새 건물이 건축적으로 어떤 의미와 맥락을 가지는지를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 준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스타그램 @architechu
김작가 | 포토그래퍼
사진 작가의 핫플 계정은 ‘앵글’부터 남다르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팝업 소식, 여행지의 가볼 만한 숙소와 카페 등을 멋진 앵글로 조명한다. 또 흥미로운 사진전 소식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요즘 어디가 볼만하지?”가 궁금할 때 체크해야 할 계정.
인스타그램 @younggwangeee
마이시즌 | 그래픽 디자이너
‘디자이너 시선에서 보는 카페와 공간’이라니, 벌써 감도가 높다. <퇴근 후 카페 여행> 저자이자 데이트립 큐레이터 활동도 하고 있는 일명 ‘마이시즌’은 카페를 중심으로 주제별로 공간을 소개한다. 신상 맛집부터 나무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까지 끌리는 키워드가 가득하다. 특히 감성 카페를 좋아한다면 필수 팔로우.
인스타그램 @my_season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