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2월 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부터 3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 등 티저만 공개됐을 뿐인데, 이미 인터넷은 난리가 났다. 대체 왜 사람들은 손석구를 좋아할까?
손석구
1983년생 배우. 키는 178cm, 몸무게는 약 80kg. <센스8>, <60일, 지정생존자>,<멜로가 체질>, <D.P.>,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 <연애 빠진 로맨스>, <카지노> 등에 출연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분위기
잘생겼다는 표현보다는 멋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배우. 지나치게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적절한 이목구비, 무쌍에 담백하면서도 부담 없이 잘생긴 외모, 특히 웃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다.
종합선물세트
그의 매력을 글로 쓰려면 페이지가 모자랄 것 같다. 간단하게 몇 개 뽑아보자면 마초적이고 상남자같은 면이 있는데 때로는 귀여우면서 해맑은 모습도 있다. 심지어 몸도 좋다. 수트핏도 죽인다. 하… 쓰면서도 자괴감이 밀려온다. 석구 형!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고.
말투
목소리 톤이 좋다. 말투에서 특유의 여유로움과 분위기도 느껴진다. 손석구 말투 가르쳐주는 스피킹 학원 있으면 당장 등록하러 감.
땀
땀 흘리는 모습이 관능적이다. 이 형은 왠지 땀 냄새도 안 날 것 같다. 왜 늘어난 티를 입어도 멋있을까.
비율
적당한 키에 몸도 다부진 편. 얼굴이 작고 체격이 좋아 신체 비율이 무척 좋아 보인다. 많은 이들이 그를 180cm보다 크게 보는 이유다.
패션
빈티지 좋아하고 편한 걸 추구하는 패션. 그걸 또 기가 막히게 소화한다. 옷쟁이들은 안다. ‘꾸안꾸’가 제일 어렵다는걸.
군필
손석구는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 부대에 파병을 자원해 다녀왔다. 의무대지만 통신병, 통역도 겸하며 주둔지 외의 다양한 곳에서 근무했다. 군생활도 손석구답다. 우린 또 군필자 좋아하니까.
영어
손석구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미술에 관심이 많았기에 시카고 예술대학교에 입학하여 다큐멘터리를 전공했다. 군 제대 후 농구 선수의 꿈을 안고 캐나다에서 농구 선수를 준비하기도 했다. 그래서 영어를 무척 잘한다. 그의 섹시한 영어 실력에 반한 이들도 상당하다.
본업
심지어 연기도 잘한다. <나의 해방일지> 구씨, <범죄도시2>의 메인 빌런 강해상, <D.P.>의 임지섭 대위 등 각각 맡은 역할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결국은 본업 잘하는 남자가 제일 섹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