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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입기 좋은, 셀럽들의 윈드 브레이커 스타일링 5

2024.03.15이유진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간절기 날씨에 꼭 필요한 윈드 브레이커. 일교차가 큰 날씨에 툭하니 편하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로 제격이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윈드 브레이커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스타일링 한 끗 차이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한 끗 디테일을 더한 셀럽들의 윈드 브레이커 스타일링을 눈 여겨 보자.

1️⃣ NCT 마크

아노락이 가진 경쾌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진다. 생기 넘치는 컬러감이 더해져 그 매력이 배가 되었다. 아노락은 자칫하면 등산복 같아 보일 수 있어 컬러 선택에 신중해야한다. 마크는 오렌지 샤베트를 연상케하는 상큼한 컬러의 아노락에 파란색 메쉬캡, 그리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소년미 넘치는 청량한 OOTD를 선보였다. 여기에 모자를 거꾸로 써 장난끼 가득한 꾸러기 등장! @onyourm__ark

2️⃣ 봉태규

윈드 브레이커는 활동하기에 편안한 소재와 스타일리시한 디테일을 갖춰 휘뚜루마뚜루템이다. 가장 무난해 보일 수 있는 단색 컬러의 윈드 브레이커도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연출 할 수 있다. 컬러 매치의 장인 봉태규는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올 블랙 룩에 시원해보이는 소재의 환한 하늘색 아우터로 포인트를 더했다. 아식스와 협업한 세실리아 반센 스니커즈를 신어 은은한 포인트를 더한 센스가 돋보인다. @taegyu_bong

3️⃣ 쥘 쿤데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축구 선수 쥘 쿤데. 축구에 대한 사랑 만큼이나 패션에 대한 애정은 그가 소화하는 다양한 패션 스펙트럼에서 엿볼 수 있다. 윈드 브레이커 하나를 선택해도 남다르다. 강렬한 레드 컬러에서 그치지 않고, 포켓 디테일이 많은 윈드 브레이커를 선택해 축구계의 ‘힙스터’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또, 자신의 몸 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선택해 이너로 겹겹이 입어주면, 일교차 큰 날씨에도 그 몫을 단단히 해낼 것이다. @jkeey4

4️⃣ 주우재

주우재하면 고프코어. 고프코어하면 주우재. 그의 고프코어 스타일링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윈드 브레이커. 상의와 비슷한 소재의 트랙 팬츠와 쉽고 간편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상,하의를 블랙으로 맞춘 톤앤톤 룩에 스트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매치한 건 탁월한 선택. MZ스러운 헤드폰까지 목에 걸어줘야 비로소 완성된다. @ophen28

5️⃣ 김원중

그동안 윈드 브레이커를 스포츠 웨어라고만 생각했다면, 김원중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그가 없었다면, 셔츠와 매치한 스타일링은 시도 조차도 하지 않았을 것. 김원중은 단색 윈드 브레이커에 과하지 않게 체크 셔츠로 포인트를 주었고, 치노 팬츠와 로퍼를 활용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로 오피스 룩으로도 제격이니 당장 출근룩으로 도전해보자. @keem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