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음식이라 하면, 이것이라 답하겠습니다. 항산화를 돕는 식품. 전문가의 추천 멘트를 곁들여 들어보세요. 주요 효과와 먹는 방법까지.

블루베리
작고 까만 과일 안에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었다. 심혈관 건강을 돕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미국 건강 매체 ‘Verywell Health’는 딸기와 블루베리를 비교한 기사에서 알츠하이머와 치매 예방에 블루베리가 뛰어난 효능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냉동 과일을 활용해도 된다. 하루 1컵을 그냥 먹거나 스무디로 갈아서 마신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에 곁들이거나 요거트에 토핑으로 활용해도 좋다. 신선하고 저렴한 과일을 원한다면 블루베리 농장에서 체험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열심히 땀 흘리고 블루베리를 잔뜩 얻어올 수 있다.
다크 초콜릿
초콜릿이 몸에 좋다니 듣던 중 반가운 얘기다. 다크 초콜릿에는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뇌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혈압이 적당해지면서 몸의 순환에 도움이 되고 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원리다. 코코아 가루를 스무디에 섞거나 체리, 오렌지, 사과 같은 과일을 녹은 다크 초콜릿에 찍어먹어도 좋다. 바 형태로 만든 초콜릿이 가장 간편하다. 물론 이는 카카오 함유량이 70% 이상으로 높은 다크 초콜릿에 한정한 얘기다.

아티초크
언뜻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스테이크 옆에 그 식물이 맞다. 아티초크는 국화과의 식용 식물로 줄기와 꽃봉오리를 함께 먹는 재료다. 삶거나 구워 고기와 곁들여 먹거나 파스타와 샐러드에 활용해도 좋다. 아티초크는 플라보노이드와 클로로제닉산이 풍부해 심장과 간 건강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항산화 활성도를 높인다. 마요 클리닉은 항산화 식품의 대표로 아티초크를 꼽기도 했다.
초록잎 채소
시금치나 케일처럼 짙은 초록빛을 띈 잎채소는 비타민 K, 엽산, 루테인, 지아잔틴,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눈 건가와 면역력 강화는 물론 항산화 효과까지 강력하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케일에 레몬즙, 올리브유, 약간의 소금을 뿌려 샐러드로 먹거나 갈아서 그린 주스로 마셔보자. 풀 내음을 가진 풍미가 낯설다면 달걀 스크램블에 섞어도 좋다.
호두
호두 먹으면 머리 좋아진단 말 들어본 적 있는가? 인간의 뇌를 닮은 호두의 형상에서 나온 말일 수 있지만 일부는 사실이다. 비타민 E와 셀레늄,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씨앗류 중에서도 호두는 항산화에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