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도부터 영하까지, ‘얼죽코’를 위한 기온별 남자 코트 스타일링 가이드

2025.11.14.최원주

지금부터 한겨울까지 내내 함께할 코트.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게, 기온별 스타일링 법을 알아보자.

최고기온 17~1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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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눈에 띄게 선선해지며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는 요즘, 옷장은 한결 단정해진다. 이때야말로 니트와 기본 팬츠 한 벌로 충분히 멋스러운 계절. 길지 않기에 더욱 특별하다. 레드나 그린처럼 컬러 포인트가 확실한 니트 혹은 아가일 등 빈티지한 패턴의 아이템을 선택하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충분히 멋을 살릴 수 있다. @sry.will, @vikioyen, @lochielochielochie, @kiimandersen

12~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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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 이제 진짜 보온이 필요한 시기다.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 이너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우선 후드는 체온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동시에 단정한 코트 스타일에 캐주얼한 멋을 더해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한다. 얇은 셔츠나 티셔츠 한 겹이 뭐가 다르냐고? 생각보다 크다. 그 한 겹이 보온은 물론, 가을의 감도를 완성한다. @derek_mtz, @sry.will @garrettcarswell, @birrd.s

8~4°C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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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로 진입하는 시점, ‘얼죽코’의 여부가 갈리는 때다. 코트를 포기하지 않으려면 이너 보온에 공을 들여야 한다. 울 코트 속에 얇은 경량 패딩이나 초가을에 즐겨 입던 데님 재킷을 겹치면 체온은 유지되고, 스타일은 한층 단단해진다. 마지막 터치는 비니나 머플러 한 겹. 따뜻함과 세련됨, 두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birrd.s, @sry.will

최원주

최원주

프리랜스 에디터

최원주는 패션·뷰티·셀럽 트렌드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비주얼을 만드는 디렉터입니다. 경희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디자인하우스와 CJ ENM 등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셀럽 인터뷰 및 패션·뷰티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 왔습니다. 2017년부터 비주얼 디렉팅 스튜디오 ‘파이(PI)’를 운영하며 콘텐츠 기획, 브랜드 캠페인, 트렌드 분석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신사, 29CM, 현대카드 매거진 'dive' 등과 협업해 10년 이상 콘텐츠를 제작해왔습니다. 현재는 트렌드와 서사를 결합한 비주얼 디렉팅에 강점을 두고 있습니다. 손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업과 따뜻한 결의 이미지를 제작하고, 우주적 상상력과 미학적 세계관을 탐구하는 데에도 꾸준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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