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에 전투기 계기판을 올려둔다는 것, 오직 벨앤로스의 시계만이 이룰 수 있는 ‘판타지’. 이번에는 프랑스 전투기 ‘라팔’에서 영감을 받았다. 케이스는 조종석의 색깔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광 검정색으로 마감했고, 라팔 특유의 외장 색깔인 회색으로 다이얼을 꾸몄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성능을 갖춤은 물론이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형광 주황색 헨즈와 크로노그래프. 계기판이라는 수식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조종사의 눈에도 쏙쏙 박힐 정도의 가독성과 정밀함을 갖췄다. 50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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